-2022년 제 1분기 정기회의
-3.1 절 기념 평화통일강연회
통일에 관한 범 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을 위해 힘쓰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 이하 민주평통)는 6일 2022년 제 1분기 정기회의 및 3.1절 기념 평화통일강연회를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센터 2층 연회실에서 열었다.1부는 2022년 제 1분기 정기회의, 2부는 3.1절 기념평화통일 강연회 (미주한인독립운동사)로 나누어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펼쳤다.

강창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민주평통이 3.1 운동의 역사성과 어떤 접목을 이루는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독립운동과 민주평통의 통일운동이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가에 촛점을 두고 정체성, 마인드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될거라 밝혔다.
지속가능한 한반도의 평화실현이란 주제의 영상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가치와 제도 확립이 중요하며 분단국가 이기에 평화를 제도화 하는 것이 소중하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 신냉전 재현 가능성, 남남갈등 등을 고려해 살펴야 한다고 알리며,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대화 추진, 지역 평화의 길 조성, 국제 사회의 지지확보 등과 같은 실생활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 올해는 특히 7.4 남북 공동성명 50 주년을 맞는 해로 위기와 기회의 두가지 시나리오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각 분과별 주제 토론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최정수 서재필재단 회장은 서재필 박사의 생애를 소개하고 한인회 100주년 기념행사와 2세들에게 부모의 역사가 아닌 우리의 역사로 인식하게 하는것이 중요함을 느끼고 지금까지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호프 엘리자베스 메이 교수는 유관순 열사의 스승인 김란사 여사를 소개하며 이 분 또한 서재필 박사와 같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조국의 독립과 남녀 평등을 위해 노력한 분이다. 국제평화운동으로서 3.1 운동을 미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알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1부 김유숙 간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고, 2부는 정종웅 공공외교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이석현 수석부의장과 케서린 스티븐스 전 주미대사의 축하영상, 권세중 총영사의 3.1 운동 당시와 지금의 한반도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피고 이 자리가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더 좋은 결과를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주미영 기획홍보분과 부의장의 축송, 강연, 질의응답, 전체사진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한 이날 행사는 43명의 민주평통 위원과 20명의 온라인 그리고 35명의 외부인사를 성원 보고하며, 3월 여성분과 주관인 평화통일 볼링대회, 4월 세계 여성 컨퍼런스 참석, 5월 통일교육분과 주관으로 통일 골든벨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알렸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