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교회(윤병남 목사)는 알라바마주의 참사랑한인교회(문창옥 목사)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이번 선교는 지난 3월 이길혁 전도사와 이명숙 사모, 이민재 선교사와 이현미 사모가 건축전문사역과 선교세미나 사역을 진행했다.
이길혁 전도사는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교회의 여러가지 건물과 사택에 필요한 수리, 보수에 나섰다.
이민재 선교사는 선교적 교회로의 변화와 지역교회에 맞는 선교적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알라바마주 기아 자동차 공장에 위치한 교회의 주변에는 수백명의 히스패닉 단기 체류 노동자들이 남미의 많은 국가에서 노동비자를 취득하고 미국으로 건너와 일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최장 3 년의 기간 동안 미국에 체류가 가능한 자들이다.
참사랑교회는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선교비전을 받고 이 비전에 순종하기 위한 다양한 부분들을 예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기간 동안 우리의 삶의 현장에 스스로 건너온 수많은 선교대상자들을 보면서 우리 삶의 현장이 선교지 임을 깨닫고, 우리가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부터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음을 알게 된 귀한 시간이 됐다.
이 전도사의 다양한 교회 개보수 사역을 통하여 새롭게 시작할 히스패닉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터전을 다지는 주님의 은혜를 깨닫게 됐다.
한편 두 사모는 열악한 교회의 형편과 성도들의 사정을 알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집회의 간식과 복음이 필요한 참석자들에게 복음전도 사역으로 동역했다.
이들은 부족하고 연약한 자들이 주님의 사명을 붙들고 성령을 의지하며 감당한 단기 선교를 통해서 참사랑교회가 히스패닉 사역을 교회의 정식 사역으로 결정하고 시작했다. 그 열매로 첫 모임에서 18 명의 히스패닉이 참석하여 히스패닉 목회부의 예배를 섬기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