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생명나무선교회 “부활절에 4명의 교인들이 세례를 받았어요”

Print Friendly, PDF & Email

-노숙인 교인들 증가로 예배당 비좁아
-예배당을 위한 기도와 후원 당부

리사 김 목사와 세례를 받은 4명의 교인들

부활절에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일까?  부활의 주님을 믿고 주님께 나아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고 고백하는 이들이 아닐까.  아마 부활주일예배에서 세례식이 많이 이뤄지는 이유일 것이다.

볼티모어에서 노숙인 섬김과 전도사역을 하는 생명나무선교회(리사 김 목사)는 지난 17일 부활주일예배 중 4명의 노숙인 교인들이 13주간의 성경공부와 2주간의 세례문답을 마치고 세례를 받았다.

화창한 날씨 속 야외에서 드린 예배와 세례식에 멋진 양복을 입고 세례식에 참석한 로렌스 빈슨(62세)씨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여기에 브라카음악재단(단장 채영미)의 청소년들이 연주를 하고 리사 김 목사가 한 명 한 명 돌아가면서 세례를 줬다.

생명나무선교회 부활절예배 참석자들과 브라카음악재단 봉사자들

예배 후 세례를 받은 로렌스 빈슨 씨와 인터뷰를 했다.

내 삶은 리사 김 목사를 만나서 생명나무선교회 출석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그 이전의 나의 삶은 마약과 노숙인의 삶이었다.  지난 해 김 목사의 수요예배와 급식나눔을 찾아갔다. 이후 이곳에 와서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삶이 바뀌었다.  매주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내 삶의 변화를 원하게 됐다.  말씀이 쉽지 않았으나 꾀부리지 않고 숙제를 했다. 숙제가 좀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기적처럼 좋아하던 카페인과 슈가를 끊게 되고 머리가 맑아졌다. 머리가 맑아지니 바른 생각을 하게 됐다.  또한 말씀을 배우는 것이 즐거웠다.  그후 나에게 소망이 생겼다. 트럭을 주시길 기도하고, 기거할 공간도 주시길 기도했다.  또 기적처럼 트럭이 생기고 기거할 공간도 허락하셨다. 트럭으로 직업을 갖게 되고 주일에는 차가 없는 노숙인 교인들을 위해 라이드를 제공하고, 수요일에는 야채박스를 받아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리사 김 목사가 로렌스 빈슨 씨에게 세례를 주고 있다.

지금 더 원하거나 바라는 것이 있는가?  푸른 하늘과 화창한 날씨가 있으니 더 바랄 것이 없다. 지금의 삶에 감사하다.

세례식은 빈슨 씨에게 어떤 의미인가? 내가 부활의 주를 믿는 것을 고백하고 커뮤니티에 알리고 내 자신에게 잘 했다고 격려하고 싶은 것이다.

빈슨 씨가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이끈 세 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인가? 카페인, 슈가를 끊고 말씀을 접하게 된 것이다.

혹시 노숙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먼저 마약을 끊고, 카페인도, 슈가도 끊어라. 그리고 말씀을 봐라.  말씀을 보면서 변화를 원하고 기도하면 다 할 수 있다.  함께 믿어보자.

주님을 만나고 달라진 삶을 나누는 로렌스 빈슨 씨

리사 김 목사는 원래 5명이 성경공부를 시작했는데 한 명은 끝까지 하지 못했다. 그리고 숙제가 많은 건 사실이다. 이들에게 다른 생각을 할 틈을 주지 않으려는 생각이었다.

또한 감사하게도 이 작은 예배당에 노숙인 교인들이 찾아오고 있다.  찾아오는 이들이 발길을 돌리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예배당이 필요하다.  주님이 예비하신 예배당이 있으리라 믿고 기도한다.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도와 후원 문의는  443-750-0407 리사 김 목사

예배와 성경공부를 하는 생명나무선교회 예배당
생명나무선교회 찬양단이 브라카음악재단과 함께 양로원을 찾아 찬양을 선사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Latest Articles

워싱턴한인회 제4대 신임회장에 이지현 후보 무투표 당선

박노경 기자

미주세종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박노경 기자

어둠의 영에서 빛(주님)으로 나오는 영혼들이 있기에

박노경 기자

하나교회 27일 찬양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박노경 기자

워싱턴여성회 내달 11일 명절파티에 초청합니다

박노경 기자

워싱턴한인밴드 내달 4일 제7회 정기연주회 ‘빅 밴드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박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