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주를 찬양하고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나누는 찬양집회가 24일 태멘장로교회(안응섭 목사)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찬양집회는 불안정한 세계정서와 팬데믹으로 움추러든 일상의 갑갑함을 떨쳐내고 찬양의 힘으로 거듭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찬양의 선교사로 거듭난다는 태멘장로교회, 예사랑교회(강장석 목사), 열방비전교회(윤종만 목사), 그리고 조이풀 훼밀리(회장 유승호 장로)가 성도들과 함께 찬양의 복음을 전하고 나눴다.
기타를 메고 찬양집회를 인도한 강장석 목사는 40년 전 찬양하며 주님을 만난 자로서 행여 아직 주님을 만나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주님을 꼭 만나길 바란다. 제가 만난 주님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 오늘도 찬양하며 주님의 초대를 전한다고 말했다.
내 구주 예수님, 내가 처음 주를 만났을 때, 심령이 가난한 자는, 가서 제자 삼으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찬양에 성도들은 박수를 치거나 두 손을 높이 들고 힘껏 찬양했다.
말씀을 전한 윤종만 목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에스더 4:13-16)라는 제목으로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의 결단으로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나가는 에스더의 기도는 나라를 위한 영적 전쟁의 한 장면이다. 영적 전쟁은 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 교회, 가정에게도 있다. 사탄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내는 것도 영적 전쟁이다. 전쟁은 하나님께 범죄하고, 하나님을 떠났을 때, 인간이나 강대국의 욕심에 따라 전쟁이 일어난다. 예배는 드리나 말씀을 듣고 변화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는 마음에서 전쟁이 일어난다. 말씀에 순종하며 말씀에 따라 살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개인의 영성과 건강 회복을위하여(유승호 장로), 메릴랜드와 한인 교회들을 위하여(박동화 목사, 아멘교회 협동), 세계의평화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김건용 목사, 멕시코 선교사), 대한민국 정부를 위하여(정병해 목사, 하늘기쁨교회) 각각의 주제로 통성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안응섭 목사는 메릴랜드를 변화시키는 찬양의 선교사, 복음의 선교사라는 마음으로 찬양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목사들이 중심으로 하나 차후 성도들이 중심이 되는 찬양집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바라기는 지역의10개 교회가 참여하는 집회가 되길 바라며, 오는 7월과 10월에 5, 6회 찬양집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에는 메릴랜드지역 목사와 사모, 여선교회연합회 임원들, 그리고 지역 성도들이 대거 참석했다. 집회 후에는 교회들이 마련한 정성스런 식사와 구인숙 권사(MD교협 평신도 부회장)가 준비한 떡으로 친교를 나눴다.
한편 세선월드시니어선교회가 주관하는 선교음악회가 내달 21일 오후 6시 30분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에서 열린다는 교계 소식도 전했다.
집회 문의는 410-530-7579 안응섭 목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