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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수교140주년 기념 한미컨퍼런스 ” 한미수교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 복음주의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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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영적 빚진 자, 한국전 참전 미군 희생에 빚진 자의 마음으로
-한미동맹 강화와 심화로 나가야
-차기 정부 북한문제는 중요 외교현안-북한주민의 인권과 복지 증진 기여 방향으로
-한미수교는 기독교 전파, 한반도 대륙문화에서 해양문화로 전환 계기

컨퍼런스에 참가한 한미 인사들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한미컨퍼런스가 29일 한미양국 교계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열렸다.

‘한미수교 140주년과 한미관계의 미래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한미수교140주년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이하 한기사)가 주최하고,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주관으로 개회식과 함께 한미관계의 역사적 의의와 한반도 역할과 발전방향, 그리고 선교전략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날 연사들은 한미수교는 한국역사에 있어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 복음의 발판을 놓는 중요한 이정표이라는 관점으로, 미국에 영적인 빚진 자의 마음과 한미동맹의 강화의 중요성, 그리고 선교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다.

개회식은 서옥자 박사(한미국가조찬기도회 이사장)의 사회로 류응렬 목사(한미사 공동대표회장)는 개회사(개인사정으로 대독 데이빗 문 목사)를 통해 1882년 한미수교는 한국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이다. 자유민주주의의 씨를 뿌리고 기독교 복음의 발판이 놓여졌다. 이를 계기로 젊은 선교사들이 복음을 들고와 학교, 병원, 선진문명을 전해 줬다. 우리는 미국에 복음의 빚을 지고 있다. 140주년을 넘어 미래를 향해 하나님께 나가자고 말했다.

격려사 이영훈 목사(한미수교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 대표회장)

이어 이영훈 목사 (한미사 대표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도 미국에 영적인 빚과 한국전쟁으로 인한 빚을 갖고 있다. 1885년 부활주일 두 명의 선교사(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가 들어와 137년이 지난 지금 아시아 최대의 기독교 국가가 되었다 . 또한 한국전쟁 당시 3만 9400명의 젊은 미군들이 한국에서 피를 흘렸다. 오는 7월 26-27일 한미양국 정상을 모시고 한국전참전용사추모의 벽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추모의 벽에는 4만 3769명(미군 3만 6595명, 카투사 7174명)의 전사자 이름이 영어 알파벳 순으로 새겨진다. 젊은 미군용사의 희생을 기리며 한미관계의 중요성, 한미동맹 강화가 되어야 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박선근 회장 한미우호협회 회장과 아트 린슬리 (Art Lindsley) 국가조찬기도회(National Prayer Breakfast) 실무위원은 한미동맹이 굳건해 질 수록 개인과 국가, 그리고 북한의 위협으로 부터 맞설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만이 해결 할 수 있다고 축사했다.

기조연설 버나드 샴포우 전 주한미8군 사령관

버나드 샴포우(Bernard S. Champoux) 전 주한미8군 사령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전에 중대장으로 참전한 아버지와 자신의 대를 잇는 한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는 올해는 한국의 오랜 역사에 비하면 짧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미국의 242년 역사의 절반 이상을 함께 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 조약은 한국현대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두 나라 사이의 중요성과 민주주의, 자유시장, 그리고 인간의 삶의 가치에 뿌리를 둔 중요한 전략적 관계는 2차 세계대전 말기와 일제강점기 말기에 남한에서 우리가 서로를 지지하는 든든한 지침목이 됐다. 한국전쟁은 공산주의 침략의 물결을 막고자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미동맹이 혈맹으로 강화됐다. 140여 년 전에 시작된 공통의 가치와 역사가 양국간의 우정에 있어서 이러한 특별한 관계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제와 토론의 좌장으로 김상주 박사( 한미문제연구소)가 참여해  제1부 한미관계 역사와 그 의의에 대해 박명수 교수(한미사 기획위원장, 서울신대)가 발제하고 데니스 할핀(Dennis Halpin) ICAS 펠로우가 토론에 나서고, 제2부 미중패권 경쟁 속 한반도 역할과 한미관계 발전방향에 대해 김창수 박사(한국국가전략연구원 자문위원, 평화한국 평화연구소 소장)가 발제자로  폴 리유(Paul S. Liu)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 부교수가 토론자로, 제3부 절대폭풍의 도래와 우리의 선교전략에 대해 허문영 박사(한미사 사무총장, 평화한국 상임대표)의 발제자로 윌리엄 브라운(William Brown) ICAS 펠로우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자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박명수 교수는 ‘조미수호통상조약의 체결과정과 그 의의에 대한 재고찰’을 통해 중국이 조미조약을 추진한 중요 이유는 조선을 중화질서 안에 종속시키는 것을 넘어 서구열강의 선례를 따라 조선의 외교문제에 적극 개입하려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의 종주권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 위치는 더욱 불분명하게 되며 실패했다. 그러나 조선에 대한 중국의 포기는 1894년 청일전쟁에서 중국이 패배한 후였다. 반면 조선의 입장에서는 조미조약은 서구열강과 관계를 맺는 첫 번째 관문이고 서구세계와 만나며 서구민주주의와 근대과학문명, 그리고 기독교가 전파되고 한반도가 대륙의 문화에서 해양의 문화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창수 박사는 ‘미중패권경쟁과 한미관계 발전방향’이라는 발제를 통해 차기 정부에서 북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외교현안이 될 것이라며 북한 문제는 북핵을 포함해 김일성 수령주의의 북한정권과 국가만이 아닌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복지 위생 증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비핵화 문제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핵무기 해체(CVID)라는 원칙 하에 협상하는 외교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한미동맹의 강화와 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사, 경제, 문화 위주로 첨단기술, 기후, 우주, 항공, 방위산업 분야까지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문영 박사는 ‘절대폭풍의 도래와 우리의 선교전략’에 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안보, 경제적 위기 4차산업혁명 시대로 들어서며 변화와 도전에 직면했다. 여기에 김정은 체제가 편승해 도발까지 한다면, 우리 민족의 미래는 매우 암울하게 될 것이다. 이에 전략적 해법 모색이 절실한 때이다. 한반도에 평화유지와 평화통일을 위해 3가지를 구비해야 된다,  평화통일을 이룩할 남북한의 정치·경제·사회· 군사적 능력으로 표출되는 객관적인 국가적 능력, 주변 4국 미·중·일·러의 남북한 통일에 대한 우호 협력적 태도로 나타나는 국제적 환경, 남·북한 지도부 및 국민의 통일에 대한 열망으로 표현되는 국민적 의지이며, 여기에 새로운 통일 패러다임 수립과 창의적 접근이다.  모든 문제는 단순에 풀 수 있는 길은 없지만 주 안에서 우리의 진실함과 꾸준함이 해법이 될 것이다. 또한ㄴ 한미양국이 협력해 북한 억류선교사 석방을 위해 북한과 신뢰적 대화를 진행할 때 북한의 번영과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의 협력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참석자들은 지난달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워싱턴 방문 중 국무부 국제종교자유담당자관실 및 민주주의 인권 노동국을 방문, 북한 억류 선교사 석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미국교계지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기독교교류협의회 발족을 준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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