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코리안 벨 가든 완공 10주년 기념식에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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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토) 오전 11시 기념식 및 타종식, 문화공연
-한인들의 마음의 고향이자 희망의 장소로 거듭나길
-차세대 교육의 살아있는 모범

코리안 벨 가든이 벌써 10살이 됐다.  버지니아 비엔나의 메도우락 보테니컬 가든에 위치한 코리안 벨 가든은 한인이 짓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명소가 됐다.  또한 워싱턴을 방문한 한인들은 미국의 수도에 한인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코리안 벨 가든이 있고, 이를 위해 부지를 내준 공원국에 감사도 잊지 않는다. 이렇듯 코리안 벨 가든은  존재 자체만으로 한인과 주류사회의 브릿지 역할을 한다.

코리안 벨 가든 완공 1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21일(토) 오전 11시부터 한인과 지역정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와 관련해 2일 한미문화재단(KACC)이정화 대표는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10돌을 맞은 코리안 벨 가든의 10주년 행사 소식을 알렸다.

이정화 대표는 먼저  모든 일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한인1세에서 2세, 3세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희망의 장소, 마음의 고향이 되길 바라며, 이날 온가족이 함께 이곳을 찾아 즐겁고 신명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 길버트 북버지니아공원국 디렉터는 코리안 벨 가든은 한인 커뮤니티가 이곳에 있다는 상징이자 소속감을 갖게 한다. 또한 이것은 버지니아의 독특한 문화공간을 만들었으며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되었다. 버지니아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빠르게 성장했으며 코리안 벨 가든은 그것의 나타내는 정점(culmination)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타종식, 전통문화공연, 태권도 시범,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WAKS,회장 김선화)에서 주관하는 어린이한복경연대회,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갖는다. 이어 전세대를 아우른다는 취지에 맞게 미주한인노인봉사회에서 주관하는 윷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보물찾기 등이 진행되고, 점심이 제공된다.

이복신 고문은 코리안 벨 가든 건립을 위한 모금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정화 대표에게 연락했다. 나중에 들으니 내가 모금에  처음으로 참여한 사람이라고 한다.  불가능하다고 했으나  한인사회가 하나되어 마침내  완공했다.  코리안 벨 가든 10주년 기념식은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윤희균 명예회장과 우태창 워싱턴버지니아노인연합회장은 정의롭게 투명하게 시작부터 끝까지 동포사회의 모범이 되게 잘 해 주셨다.  동포 여러분의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선화 WAKS 회장은 재미한국학교에서 자라는 2세들을 진정한 코리안아메리칸으로 교육시키려는 목적이 있는데 ,코리안 벨 가든이 살아있는 하나의 모범이다.  미국에서 한국인 정체성을 갖고 주류사회에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고 말했다.

김옥순 KACC 사무총장은 10년간 함께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고 있다. 행사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어린이 한복경연대회 참가자는 선착순 10명 사전예약을 요하고, 글짓기는  ‘코리안 벨 가든이 나에게 주는 의미’를 주제로 WAKS에서 진행하고 당일 시상식을 갖는다.  관련 문의는 703-772-6730 (WAKS 김선화 회장)이다.

코리안 벨 가든 주소: 9750 Meadowlark Garden Ct., Vienna VA2218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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