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유미 호건 여사, 그리스 미나 발리라키 작가와 두 번째 듀엣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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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의 여성들 -자연과 환경의 대화
-내달 24일까지 메릴랜드 홀

아티스트 유미 호건(Yumi Hogan) 여사는 그리스 유명 작가인 미나 파파테오도로우 발리라키
(Mina Papatheodorou-Valyraki) 작가와 함께 ‘예술계의 여성들-자연과 환경의 대화’를 주제로 듀엣 전시회를 갖고 있다.

지난 4월19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자 애나폴리스 소재 메릴랜드 홀 ‘체니 앤 마르티노 ‘갤러리에서 두 작가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시선과 다가섬, 그리고 그들의 대화를 만날 수 있다.

자연과 하나되어 호흡하는 유미 호건 여사의 작품과 강렬한 지중해 색채를 띄는 발리라키 작가의 작품은 서로 다른 듯하나 작품에 담긴 열정은 하나다. 이들은 각각 25점 씩 총 50점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스 미나 발리라키 작가와 래리 호건 주지사, 유미 호건 여사(왼쪽부터)

이들 여성작가의 듀엣전은 지난 2019년 그리스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후 메릴랜드에서 열리기로 했던 것이 팬데믹으로 연기돼  올해 두 번째로 갖게 된 것이다. 또한 이들 두 작가의 작품은 워싱턴 DC에 있는 국립 여성 박물관의 영구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다.

유미 호건 여사는 한지에 수미 잉크로 작업한 ‘자연의 조화 5’와 ‘조용한 메모리 5’와 믹스드 미디어 ‘자연의 멜로디 5’ 등 파스텔톤의 수채화처럼 연속성과 흐름으로 다가선 작품으로 사람도, 시원한 바람, 나무, 흐르는 물과 같은 자연의 일부라고 속삭인다.

유미 호건 여사의 작품 앞에서 발길을 멈춘 관람객

호건 여사는 내’ 작품은 자연의 조화에 대한 나의 해석이자 추상적인 비전이다.  우리 인간은 시원한 바람, 나무, 흐르는 물과 같은 자연의 일부이다. 나는 이를 자연의 의미 속에서 이동의 자유와 비정형적인 이미지를 통해 느끼고 우리의 모든 삶은 이런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내 작품 속에는 내 삶에 영향을 준 변화들을 묘사하고 있으며, 더 많은 색깔과 선을 사용해 표현하기 시작했다. 흐르는 빛깔과 선은 어머니와 할머니가 비단 천을 만들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나타낸다.  비단 한 조각이 공중에서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을 때  고향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부드럽고 알록달록한 가닥들이 생각난다. 이것은 자연의 조화에 대한 나의 해석이자 추상적인 비전이다. 장면을 재현하기 보다는, 그림들은 시작과 끝이 없고 초점은 있지만 꿈을 통해 궁금해 하는 것처럼 연속적인 흐름을 나타낸다. 작가로서 내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이런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유미 호건 여사는 수익금은 유미 케어스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리셉션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유미 호건 여사와 발리라키 작가의 작품들을 돌아보며 작가와 대화를 나누고,  또한 작품 판매 수익금은 미술치료를 통해 소아 환자들과 가족들을 돕는 유미 케어스(YUMI C.A.R.E.S.)에 기부된다는 소식에 적극 구매에 나섰다.

유미 호건 여사의 작품 앞에선 한인 관람객들

발리라키 작가는 작품 속 ‘중용’에 대한 설명을 묻는 기자에게, 나의 예술은 그 순간 나의 감정을 드러내는 순수한 제스처이며 여기에 에너지 넘치고 활동적인 자신을 약간 차분하게 하는 중용이 포함된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지중해 출신답게 강렬한 색상이 많았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작품이 거의 다 잘렸고(cut off) , 유독 대형작품이 많았다. 이에 대한 질문에도 그림은 색에서 비롯되고 그 강도 자체가 이 내면의 분위기와 나를 특징짓는 에너지와 이동성에 기인한다. 작품이 잘린 것은 나머지 부분에 대한 생각은 관객에게 남긴 것이다.  나는 작은 프레임에 한계를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큰 예술 작품에서 나는 경계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래리 호건 주지사는 리셉션 장을 찾아 갤러리를 찾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외조에 나섰다.

전시장 주소: 801 Chase Street, Annapolis, MD 21401
문의:  info@marylandhall.org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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