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이제부터 이웃과 엮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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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캘리포니아 살 때 세코야 공원에 여행을 간적이 있습니다.

세코야 나무의 크기에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키며 둘레가 장난이 아니데요.

백미터 크기의 나무의 뿌리가 겨우 1미터 밖에 되지를 않는다네요.

그 얕은 뿌리로 3천년을 살아 왔다고 합니다.

거기에 있는 나무들이 예수님과 동시대를 살았던 것이라는 사실에 경이로움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세코야 나무의 얕은 뿌리로 오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다른 나무와 달리 옆의 나무들과 뿌리와 뿌리가 엉켜 있기 때문이라네요.

저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눈이 번쩍뜨여요.

왜냐구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인들에게 엄청난 능력을 주셨는데 그 능력을 발휘 못하는 것은 이웃과 서로 엮이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우리 민족이 유태인만 못하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유태인들 만큼 잘 살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동체 의식이 우리에게는 없다는 것입니다.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것은 우리 해외 한인들이 세코야 나무 뿌리처럼 서로 엮여서 믿음의 본을 보이는 일입니다. 8백만 미국 한인들이 그렇게 서로 엮여서 산다면서로 돕고 또 다른 민족들을 도와주려 노력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요?

그리고 하나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기도 뿐만이 아니라 직접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이웃과 엮여 보세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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