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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은 유미 호건 여사의 초상화 제막식 “한국계 미국인 영부인 이 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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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주인공과 작가 (래리 호건 주지사와 세드릭 발드윈 에겔리 작가 부부)

메릴랜드 래리 호건 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는 12일 초상화 제막식을 가졌다.   주지사 부부의 초상화가 동시에 공개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며,  특히 한복을 입은 영부인의 초상화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초상화 제막식에 앞서 호건 주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화가인 유미 호건여사에게 자신의 초상화를  부탁했으나 ‘보고 있는 주제가 흥미롭지 않다’며 거절해서 두 번째 좋아하는 작가인 세드릭 발드윈 에겔리(Cedric Baldwin Egeli)에게 부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미 호건 여사는 메릴랜드 주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영부인이며, 미국의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영부인라고 소개하며, 한국의 전통 한복을 입은 여사가 아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1634년부터 시작된 초상화 제작에 유미 호건 여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246년의 역사에서 데오도르 루즈벨트 멕컬딘 주지사와 함께 연임한 두 명의 공화당 주지사로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기쁘다고 말했다.

호건 주지사는 초상화 속 보라색 넥타이를 오늘 매고 왔다며 메릴랜드 주의 역사에 걸맞게 중도의 기질과 초당적 상식을 통한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고 공화·민주를 떠나 최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초상화 제막은 하지만 우린 아직 8개월이 남았고 그동안도 열심히 주민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미 호건 여사는 이날 초상화에 입은 붉은 저고리에 남색 치마 차림으로 연설을 하며 나는 한국계 미국인이고 이를 초상화에 담고 싶었다.  역대 주지사 부인들이 모두 드레스를 입고 초상화를 제작했지만 나는 한복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주지사 관저행사에 고운 한복을 입고 방문객을 맞거나 한국음식으로 대접하던 호건여사의 한국인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이 초상화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영부인으로서 남편의 뒤가 아닌 옆에 있기 위해 노력했다는 영부인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히며 후대 영부인들도 그렇게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제 임기가 끝나감에 곧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가족과 아트에 대해 헌신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미 호건 여사의 초상화는 주지사 관저에, 래리 호건 주지사 초상화는 주청사 주지사실 리셉션 룸에 걸린다.

이번 유미 호건 여사의 초상화는 재미작가인 김진철(Jinchul Kim) 메릴랜드 솔즈베리 미대 교수의 작품으로, 김 교수는 한국계 미국인 화가로 최초로 주지사 초상화 작업에 참여한 인물이 됐다.

이수혁 주미대사는 한국인들은 래리 호건 주지사를 한국사위로 부르며 아주 자랑스러워 한다고 전했다.

이수혁 주미대사는 한국인들은 래리 호건 주지사를 한국사위라고 부르며 아주 자랑스러워 한다.  또한 메릴랜드와 한국정부가 지금처럼 강한 유대를 가진 적이 없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한국인들은 어딘가 그모습이 보이는데 두 분의 초상화에서 한국의 DNA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청사 보존재단은 지난 2015년 주지사 부부가 첫째, 공공 및 사적 공간의 복원, 보존 및 개보수를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둘째, 정부 청사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셋째, 주지사와 영부인의 공식 초상화을 의뢰하기 위해 설립했다.

래리 호건 주지사가 지난 임기동안 함께 한 직원들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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