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러시아가 얻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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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할때 푸틴은 3일안에 전쟁을 끝낼 계획으로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3일이 아니라 3개월이 지나도얻은 것은 없다. 10여명의 장성을 포함 27,000여명의 전사자와 최소 650대의 탱크, 3,000여대의 장갑차와 트럭, 200여기의 전투기와 헬리콥터, 5척의 군함 또는 상륙정을 잃었다.  러시아는 수도 키이부를 중심으로한 서북지역의 작전은 실패한것으로 자인하는 모양세다. 후퇴하면서 민가를 초토화하고 민간인을 무차별사살하고 퇴각했다.  러시아 병사가 민간인을 사살하는 장면을 비디오 로 확보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필요할 경우  증거가 될것이다. 민간인을 살해한 러시아 병사를 살인죄로 우크라이나 법정에 기소했다.  병사는 유죄를 이정함으로서 재판없이 언도를 기다리고있다.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군인과 포로교환이 가능한 사건이다.

나토(NATO)는 러시아 군사력 의 3분의1 이 소모된 전쟁이었고 전황은 우크라이나에게 아주 유리한 쪽으로 전환되었다고 토의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서 철수했던 미국 대사관이 키이부에 돌아왔다.

성조기가 3개월만에 다시 키이부에 게양된 현실이 많은 것을 시사한다.

2차 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5월 9일 전승기념일에서 연설한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 한 것을 봐도 전쟁에대한 자신이 없음을 직감한다.  수도 키이부 지역에서 철수하고 제2의 도시하르키우에서도 철수하면서 교량을 폭파한걸 보면 우크라이나 군의 추격을 차단하기 위해서 였을 것 이다.  결사항전하는 우크라이나 군과 시민군에 반해 탈영하는 러시아군인수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도 푸틴의 전의를 상실케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러시아에게 더욱 치명적인 것은 핀란드와 스웨덴이 NATO에 가입하고자하는 사건이다.  NATO 는 러시아의 침략을 막기위해서 미국주도하에 결성된 30개국의 동맹인데 핀란드외 스웨던이 NATO 회원국이 되는 것은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이전에 자존심을 상하게하는 사건이다.  특히핀란드는 1809 년 부터 러시아제국 (Russian Empire)의 속국 자치령이였다. 1917년볼셰비키혁명 후에도 계속해서 러시아의 영향권하에 있던 나라다. “Finlandize” 라는 단어가 사전에 등장할 정도다.  “상전국에 순종” 한다는 뜻이다.  러시아가 “요구하기 전에 알아서 처신한다” 는 말이다.  그러한 핀란드가 적국으로 변신하는 상황 이다.  스웨덴이 NATO 회원국이 된다함은 NATO의 군사적 영향이 러시아의 영해인 북해 까지 확대된다는 뜻이다.

NATO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첫째,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국가라야한다.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제도를 말한다. 둘째, 군사 (Military) 조직이 민간인 통제 하에 있어야 한다. 셋째, 이웃국가의 주권을 존중해야한다.  기존회원국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NATO헌장을 준수해야 하는데  헌장 5항 (Article 5)은 “회원국 하나가 공격을 당함은 회원국 전체가 공격을 당한 것으로 간주한다” 로 규정하고있다.  러시아 서쪽 국경 800 마일에 접한 또는 인근에 위치한 NATO 회원국이 대적한다고 생각하면 푸틴은 맘놓고 깊은 잠을 못 이룰 것 으로 추측한다.  800 마일의 국경은 한국이 북한과 대치하는 전선 155마일의 5배가 넘는 국경이다.

인접국가 중 핀란드와 스웨덴이 제일 북쪽에 위치하게 되고 에스토니아, 라트비아,리투아니아, 폴란드,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그리스, 그리고 흑해를 건너 터키가 있다.

인접국가중 벨라루스 하나만 친 러시아 국가다.  러시아가 스칸디나비아 반도국가의 NATO 가입을 반대하는 이유는 자명한데 터키가 이의를 제기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이슈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서 오늘 스웨덴 수상과 핀란드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빙,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 할 예정이다.

6월 28일 부터 7월10일까지 NATO회원국, 물론 미국도 포함하여 흑해에서 군사훈련을 실행한다.  흑해는한국 동해바다 의 2.4배에 해당하는 비교적 작은 내륙에 갇혀 있는 바다로서 러시아와 인접한 해역이다. 마치 한국 동해에서 한미합동훈련을 하면서 북한을 자극하는 꼴이다.  NATO남부항구도시 마리우폴은  러시아군 점령지역 안에 포위되어 분투해왔지만 결국 러시아군에 함락될 위험에 처해있다.   천여명의 우크라이나 군이 항복했다는 보도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후회 할 것으로 추측한다.  우크라이나는 소련연방 (USSR)이 1991 년에 붕괴될 때까지 15개 산하 소련연방 중 하나였으며, 이전 역사로보아 국민의 대부분이 러시아에 동조할 줄 믿었을 것이다.  동부 돈바스 지역 주민은 러시아 침공전부터 동조해왔다.  남부 크림도 친 러시아 지역이다. 그래서 러시아 병력을 기타지역에서 철수해서 동부와 남부로 이동한 것이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서 쫒겨나 러시아에 망명 중인 우크라이나 전 대통령 빅토르 야누코비치의 고무적인 조언도 받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남노당의 당수 박현영이 6.25 직전에 월북해서 김일성에게 “일단 남침을 개시하면” 자신의 당원들이 봉기할 것이라고 고무한 것과같은 상황이였을 것으로 추론한다.  장기계획을 묻는 기자 질문에 푸틴은 빅토르 야누코비치가 이끄는 우크라이나를 보고싶다고 한 것을 종합해서 추측하는 말이다.  푸틴의 본심은 소련연방시대로 되돌리려는 심산이다.  시대적으로 불가능한 망상이다.

우크라이나는 NATO 회원국도 아니고, 따라서 미국이 이토록 적극적으로 NATO를 동원할 줄 푸틴은 예측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알았다면 이렇게 무모한 짓을 안했을 것이다.  바이든은 추가원조로 8억불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2022년 오늘까지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액수는 20억 불에 달한다.  앞으로 400억불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국회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다.  양당지도부가 우크라이나 현지를 방문해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격려한 것으로 보아 그렇게 판단한다.  유럽연합 (EU)도 5억불 상당의 군사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산 원유를 불매 할것도 발표했디.  러시아는 사면초가 (四面楚歌) 의 상황이다.

푸틴은 히틀러 이후에 등장한 자유우방의 암 (Cancer) 적인 존재다.  그러나,  러시아에도 국민이 지지하 는 민주투사가 있다는 현실이 러시아 국민과 자유세계의 희망이다. 알렉세이 나발리가 희망이다.  푸틴의 독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사람으로서 현재는 수감되어 있지만 국민과 자유우방의노력으로  정치활동을 하게될 것이며 결국 러시아의 지도자 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세상은 변한다.  27년간 투옥하면서도  독제정부를 극복하고 남아프리카 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를 보면 알 일이다.

변호사 이인탁 : intaklee@intaklee.com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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