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 평화상 서윤아, 김주안 학생
-3등 민주상 민채연, 이소영, 김성민 학생
-통일상 상금 우크라이나 난민돕기에 기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는 21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 2층 연회실에서 2022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골든벨 최종 우승자인 통일상은 임하은 학생, 2등 평화상은 서윤아, 김주안 학생, 3등 민주상은 민채연, 이소영, 김성민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통일상을 수상한 임하은 학생은 버지니아 로빈슨 세컨더리 스쿨 9학년으로 세 살에 이민왔으나 한국어와 영어 구사가 자유롭고 더욱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평화의 취지를 위한 대회를 갖게 된 것이 좋다며 상금은 우크라이나 난민돕기에 기부해 세계평화를위해 쓰겠다는 의젓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평화상을 수상한 서윤아 학생은 메릴랜드 노스 웨스트 고교 12학년으로 조지워싱턴대학교 공중보건학과에 진학할 예정이며, 역사에 대해 다시 세우는 것이 많은 시기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창구 회장은 학생들에게 정정당당하게 공부한 대로 실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학부모님들에게는 자신은 자녀들에게 한국에 대해 가르치지 못했다며 오늘 이자리에 자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 부모들을 위해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워싱턴지역 한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평화·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통한 글로벌 평화 통일 인재를 육성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D.C.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특히 학생들은 문제가 영어와 한국어로 제시됐으나 대부분 한국어로 읽고 한국어로 답을 적었다.
대회는 이원경, 김석 씨의 사회로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본선과 결선, 그사이에 난타(디딤새)와 K-pop댄스(SELAHART)문화공연과 학부모와 함께 하는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 내역은 통일상: 300불(1명, 워싱턴협의회 회장상), 평화상: 200불(2명, 워싱턴협의회회장상), 민주상: 100불(3명, 워싱턴협의회회장상), 참가자전원에게 골든벨 기념티셔츠와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했다.
통일상과 평화상 수상학생들은 미주본선대회 진출자격이 주어지며 최종 한국결선대회 진출시 항공료일부(1500불)가 지원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