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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한인단체들, 존 사베인스 연방하원 초청 “시니어 케어와 소수계 직업창출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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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팬데믹을 겪으며 특히 시니어들에 대한 간병인력 부족은 여실히 드러났다. 여기에 고령화시대를 맞아 점점 더 간병인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인들은 언어적 제한까지 있어 이중고를 겪는다. 이에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와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조영래)는 26일 콜럼비아 소재 골든리빙에서 존 사베인스(John Sarbanes )연방하원의원(D, MD 3지구)과 좌담회를 가졌다.

존 사베인스 연방하원 좌담회 참석자들(왼쪽부터 메릴랜드한인회 헬렌 원 회장, 존 사베인스 의원,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송수 전회장, 조영래 회장, 메릴랜드 한인회 에스더 윤 수석부회장)

이날 송 수 전회장은 시니어 케어와 간병인 육성을 위해 경로사상이 강한 아시아계 주민, 또는 아시아계 유학생들에게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임시 노동허가를 허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난민들의 참여, 시니어 정신건강 등에 대해서도 다뤘다.

특히 하워드카운티내 한국, 중국,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 아태계 인구 비율이 높고 이들은 문화적 정서적으로 어른공경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  또한 이에 관련한 전문교육과 언어를 가르치는 과정은 하워드 커뮤니티 칼리지와 연계하는 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는 기존의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아태계 소수 지역주민들의 직업 창출 및 주류사회 진출, 그리고 유학생을 활용하는 전방위적인 가능성을 다룬 것이다. 선례로 플로리다 주에서 지난해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팬데믹 기간 동안 주정부에서도 시니어 케어 인력부족을 인식하고 이날 자리를 함께한 사베인스 의원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었다.

사베인스 의원도 시니어 케어 필드는 여러 카테고리안에 해결해야할 논제들이 많다. 특히 연방차원과 주정부 차원에서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쉬운 일이 아니나 우리가 진지하게 논의하고 풀어가야 할 과제이다.

이날 논의된 간병인 양성 프로그램은 카운티 정부와 논의 중이고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까지 2년 과정으로 예상했다. 하워드카운티는 여전히 이민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50%정도는 직접 이곳으로 이민을 오고 50%는 타주에서 이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소수계 주민 관련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각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간병인을 양성한다는 것은 시니어 케어의 질을 높일 것이다. 이를 통해 소수계 주민들의 직업과 주류사회와의 연결점이 되도록 한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또한 이민자의 자녀로서 미래와 주류사회 진출에 대해 고민은 나도 잘 이해한다. 나도 그리스계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고 이민자들의 삶과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을 이해한다.  이민자 자녀와 그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주제를 시리즈로 해서 공감을 얻고 이들 주제를 깊이있게 다룰 것을 권한다. 스피커로 참여의사도 밝혔다. 또한 난민들과 연계해 그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며 돕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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