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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에도 보험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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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둘째 일요일은 어머니의 날이고 마지막 주 월요일은 미국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는 메모리얼데이다. 5월은 미국에 사는 한인에게도 아주 특별한 달이다. 한국과 미국이 우호조약을 맺으며 ‘한미동맹’의 초석을 올린 달이기 때문이다. 1882년 5월22일 서명된 ‘조미수호통상조약’은 어느새 140년이 되었다. 그리고 5월은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Asian American & Pacific Islander Heritage Month)이기도 하다. 1990년 조지 부시 당시 대통령의 서명으로 공식화됐고 매년 5월 한 달 동안 미국의 역사, 문화, 업적에 아시아계 미국인의 기여와 영향을 평가하는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린다. 1992년부터 정부 기념일로 행사를 시작했고 올해가 30주년이었다.

한인과 아시아인의 미국 내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올해도 미국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가 아시아계와 함께 여러 가지 행사를 열었고 나는 지난 9일 버지니아 주지사와 아시안 커뮤니티 리더가 만나는 자리에 참석했다. 애난데일 한인타운에서 100여 명의 아시안 비즈니스, 교육 관련 리더들과 만난 글렌 영킨  주지사는 “혁신은 성장의 열쇠”라며 버지니아의 번영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워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아시안 커뮤니티의 최대 관심사인 스몰 비즈니스와 교육 정책, 그리고 아시안 혐오 방지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참석자의 의견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의 건의와 주장도 아시안 혐오방지와 교육, 비즈니스 관련 내용에 집중됐다. 스몰비즈니스 사업자이지만 동시에 학부모이기도 한 입장에서 참석했던 터여서 여러가지 논의 중 공교육계의 ‘뜨거운 감자’인 CRT와 관련한 의견에도 귀가 기울여졌다. 영킨 주지사가 취임 후 서명한 첫 번째 행정명령이 ‘비판적 인종 이론(Critical Race Theory)’ 교육을 버지니아 공립학교에서 금지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21세기 첨단 미국 사회의 주요 화두 중 하나는 20세기에서 해소되지 못하고 이월된 인종 차별이고 아시안 혐오 범죄도 증가세이다. 미국 연방 법무부 자료를 보면 최근 들어 버지니아에서도 인종 차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2018년 85건, 2019년 102건, 2020년에는 123건으로 늘었다. 문제는 종교, 성적 지향, 장애 등을 대상으로 하는 증오 범죄는 같은 기간 줄었는데 유독 인종 차별 범죄만 증가했다는 것이다.(ABC 8 News, 2022년 5월 18일)

LA폭동 30주년, 볼티모어 폭동 6년 그리고 주민 동요 및 폭동(Riot & Civil Commotion) 보험

1992년 4월 29일은 LA에서 흑인 폭동으로 한인 커뮤니티가 크게 피해를 입은 3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흑백 인종 갈등의 불똥이 한인 커뮤니티에 튀면서 다수의 한인 사망자와 10억 달러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30년 전의 악몽은 우리가 사는 DMV 지역에서 몇 해 전 재현되었다. 2016년 4월 볼티모어에서 흑백 인종 갈등이 폭동으로 연결되며 적잖은 한인 스토어들이 물품을 약탈 당하고 파괴되는 피해를 당했다. 불행한 사건들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인종 차별이 없는 미국을 만드는데 한인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 동시에 언제 일어날 지 모를 잠재적 재해 관리를 위한 준비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재산 보험의 확장 혜택(External Coverage)을 통해 ‘주민 동요 및 폭동(Riot & Civil Commotion)’의 보상을 정확히 해 두어야 한다. 주민 동요, 소동이나 폭동에 의해 파손되는 재산을 커버해주는 보험으로 보통 사업체 재산/화재 보험의 확장 혜택에 속한다. 직접적인 재산 파괴, 절도 피해 그리고 경우에 따라 영업 중단에 의한 손해 역시 보상 받을 수 있다. 주민 동요와 폭동은 재산 보험의 기본 혜택 중 하나이지만 사업체 재산 보험에 확장 혜택(External Coverage)이 제대로 포함돼 있는지를 정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동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인종 차별과 관련한 소송에 연루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 해고되거나 퇴직한 직원이 인종 차별의 발언 등의 이유로 소송을 걸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고용 관행 책임 보험(EPLI, Employment Practices Liability Insurance)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EPLI는 소송을 제기한 청구인에 대한 보상이나 배상을 커버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 대응을 위한 소송 비용을 커버한다. 예상치 못한 직원의 소송으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한 몇 가지 대비를 소개하며 칼럼을 맺겠다. 1. 작업과 보수 조건을 상세한 기재한 고용 계약서(Employment Contract)를 준비한다. 2. 직원들에게 해당 작업 외 (위험 노출이 가능한) 일을 맡기지 않는다. 3. 최저 임금/오버타임 임금법을 준수한다. 4. 경영/관리자들의 (성희롱/추행, 인종차별, 고용 윤리) 교육을 철저히 한다. 5. 고용 관행 책임 보험을 구입한다.

보험 관련 문의는 전문 에이전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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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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