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서버나 파크에 위치한 풍성한 교회 (윤병남 목사)는 지난 5 일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여 온 성도들이 샌디 포인트 주립공원에서 야외예배를 드렸다. 성도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3년만에 야외예배를 드리며 주님이 만드신 대자연 속에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국 병원에서 채플린 사역을 감당하는 김경환 목사가 시편 23 편의 말씀을 통해 살아 있는 복음의 말씀을 증거했다.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구원자 되시고, 보호자 되시고, 치료자 되시고, 공급자 되시는 주님의 사랑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서도 체험되는 귀한 은혜가 되심을 전해 주셨다. 또한 말씀을 통해 삶의 회복과 치유를 경험한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 나아가서 주님의 은혜로 누군가를 섬기는 귀한 사명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권면했다.

야외예배를 위해 부서별 섬김과 특별히 율동과 함께 주님의 아름다움을 순전한 마음으로 찬양했다. 또한 식사 후 2 부 순서에서는 많은 분들이 함께 준비한 성경퀴즈 게임, 사행시 게임, 사자성어 게임 등을 통해서 오랜만에 모든 성도들이 웃음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성도들은 교회의 모임 뿐만 아니라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예수의 아름다운 복음을 전하고 기쁨과 감사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예배를 마쳤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