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전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5일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 코스에서 열렸다. 이날 69타를 친 최병호 씨가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차지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워싱턴 일원의 골퍼들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전미주 장애인 체전에 참가하는 미동중부 장애인체육회(회장 남정길) 소속 선수들을 응원하고 후원하는 마음으로 대거 참석했다.
대회 시작 전 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선수와 가족들은 한인골퍼들의 지지속에 출정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쳤다.

남정길 회장은 기금모금 골프대회에 참석해 주시고 출정식에 함께 해주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체전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출정식을 마치고 선수와 가족들은 한궁과 콘홀 경기를 연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성골퍼들이 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두 팀으로 나눠 자원봉사에 나서 3천 1불의 기금을 마련했다.
대회 후 백성규 씨의 사회로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즐겁고 의미있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최병호 69타
▷챔피언조: 1등 최영준 73타, 2등 한상덕, 3등 브라이언 송
▷일반조 : 1등 송의진, 2등 Mac 리, 3등 정용석
▷여성조: 1등 최유민, 2등 김혜주, 3 등 임미선
▷장타상: 홍성균(남), 다이애나 김(여)
▷근접상: 김진만(남), 강윤희 (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