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카음악재단(단장 채영미)은 4일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Summer Concert’를 열었다.
브라카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해 9월 창단, 12월에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갖고 이날 두 번째 연주회를 가졌다. 연주회에 앞서 빌립보교회 김기윤 목사의 기도, 한정란 이사장의 인사말, 마크 장 메릴랜드 주하원이 축사를 전했다.
이날 15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Prayer for Ukraine, I dreamed a dream, La La Land와 길철민 지휘, 김효진 반주자와 모차트의 세레나데,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중 미뉴엣,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등을 연주했다. 또한 단원들 중에서 홍윤서 클라리넷 솔로, 남홍주 첼로 솔로, 한선유와 박도현이 바이올린과 첼로 듀엣 연주에 나섰다..
대통령 봉사상 금상 류시연, 은상 주민지, 동상 남홍주 학생들을 위해 백성옥 전 메릴랜드한인회장이 시상자로 나섰다. 그외 수상자로 김성원, 류다연,홍윤서, 최시우, 장현재, 장현우, 남기현 학생 등이 있다.
마크 장 주하원은 (학생) 박도현, (어른봉사자) 남두희, 데이빗 홍, 김효진 씨 등에 주하원상을 수여했다.
길철민 지휘자는 짧은 시간동안 여러 곡을 연습하면서 훌륭하게 연주를 해 준 친구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브라카음악재단은 봄학기 약12주 동안 매주 토요일 하워드카운티 아트센타(엘리콧시티 소재 Howard County Center for the Arts)에서 대면 리허설과 연주 영상을 제출하는 비대면 리허설을 병행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연습하며 정기연주회 준비 뿐만 아니라 홈리스구제 사역, 시니어센터 연주 사역, 지역한인단체 협력 봉사에 나섰다.
채영미 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하게 봉사하며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