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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한미동맹 간담회 기조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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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은 취임 후 첫 방미 중 14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한미동맹 관련 간담회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다.

박 장관은 연설에서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미국 정책 커뮤니티 내에서 한미간 공조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양국 정상은 최근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시켜 나가자는 비전을 제시하였음을 상기하고, 미래의 전략적 환경을 규정할 경제안보, 신흥기술 등 핵심 분야에 걸쳐 한미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진 외교부장관 (사진 외교부 제공)

또한 북한 문제는 한미 양국의 최우선 정책 과제 중 하나이며, 한미 양국은 최근 북한의 ICBM(5월25일) 및 SRBM(6월5일) 발사에 대해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는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긴밀한 고위급 소통을 바탕으로 물샐 틈 없는 공조를 해 나가고 있다. 이어 한미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의 문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으며, 북한에 코로나19 관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다.

박 장관은 한미 양국은 국제 무역질서의 변화와 공급망 교란이라는 도전과제에 대해 경제안보·기술동맹으로서 공동 대응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역내 및 국제사회에서 규범을 정립하고 규칙 기반 질서를 유지해 나가는 데 있어서도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개최된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블링컨 국무장관과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한미 양국이 점차 복잡다단해지는 역내 및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라는 데 공감했다고 했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증진을 통한 발전 가능성을 전 세계에 보여준 모범적 사례로서 국제사회가 우리에게 갖고 있는 기대에 부합해 나가고자 한다.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미국 등 국제사회와 함께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우리나라는 국제질서와 규범을 수용하는 입장에서 나아가 이제 이를 형성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면서, 인도-태평양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의 기여를 확대한다는 우리의 ‘글로벌 중추 국가(GPS)’ 구상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이번 미국 방문의 첫 일정으로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방문한 계기에 참전용사 가족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토대로 구축된 한미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데 미 조야의 많은 지지와 조언을 당부했다.

한편 박진 장관의 기조연설은 CSIS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박진 외교부장관과 CSIS 임원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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