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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 만난 서재필 박사 후손 “박정양 초대영사 후손 메릴랜드 거주한다”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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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은 15일 워싱턴D.C.소재 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하 공사관)을 방문해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미우호의 상징이자 산실에서 한미동맹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동포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관의 재개관은 재미동포 여러분 덕분이라며 한미수교 100주년인 1982년 로건 서클에 공사관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국내에 알려 가능했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는 사라 조 여사, 조태용 주미대사, 박진 외교부장관, 김은 워싱턴광복회장(왼쪽부터)

이날 서재필 박사의 외손녀 사라 조 여사가 참석해 박정양 초대공사의 후손이 메릴랜드에 거주한다는 말을 전해 참석자들과 주미대사관의 관심이 모아졌다.

박 장관은 동포 간담회에서 외교부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워싱턴을 방문해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동맹이 군사동맹에서 경제기술동맹으로 확대 발전해 나아감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조태용 주미대사와 박진 외교부장관은 박정량 초대공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왼쪽 처음과 세 번째)

그는 지난 1882년 5월 22일 조선과 미국이 조미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고 최초로 친구가 됐다.  1888년 공사관을 개설하고 책상, 연필, 꽃병하나까지 장부에 기록하며 알뜰히 공관을 운영했다. 이곳은 한미관계의 요람이자 서양근대문물을 수용하는 창구역할을 했다. 또한 서양국가로서 처음으로 미국과 수교를 맺고 국제무대에서 외교를 펼쳤다. 그러나 1910년 국권을 상실하고 공사관을 매각했다. 나라가 없어지니 외교도 없어졌다. 이제 한미동맹은 한반도에서 인도·태평양지역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확대해 나간다. 1903년 하와이 이주로 시작해 애국의 마음으로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 그리고 경제발전을 위해 노고와 성원을 보내 주신 동포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엽 관장은 박 장관에게 공사관이 자주외교의 산실이 되는데는 박정양 초대공사의 노력이 컸으며 그의 정신을 따라 공사관을 유지해 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진 장관은 지난 1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방미,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미국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 지나 러몬드 상무부 장관 등과 한미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나 외교와 상무장관이 참여하는 2+2협의 제안, 한미양국의 첨단기술과 일자리 창출 노력, 핵심물자 및 전략물자 수급관련 조기단계 대처 시스템 구축, 해외원전시장 진출과 원자력분야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방미를 통해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관계자들 모두 한미정상회담에 의미를 크게 부여하고 있어 책임감과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스티브 리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강창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장, 크리스티 신  세계여성경제인협회장, 이문형 한국자유총연맹 워싱턴지회장, 아이린 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조태용 주미대사, 권세중 총영사, 김상엽 관장, 오향숙 국가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했다.

대형 태극기 앞에서 장문의 방명록을 적고 있는 박진 외교부장관과 김상엽 관장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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