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때마다 일마다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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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으면 평화가 주어지는데, 그 평화는 방해 받아서 깨지기 쉽습니다. 평화가 깨지기 쉬운 어떤 상황에서도 평화가 지켜지길 구해야 합니다. 수시로 평화가 깨지기 쉬운데, 어떤 때에도 평화가 지켜지길 구해야 합니다. ‘때마다 평화’는 항상 평화를 의미합니다. “일마다 평화”는 모든 환경 안에서 평화라는 뜻입니다(살 후3:16). 성경이 말하는 평화는 세상이 말하는 평화와 다릅니다. 훨씬더 근본적이고, 개인적이고, 온전한 개념입니다. 평화는 인간이 하나님과 연결된 상태를 말합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연결될 때 비로소 온전해 집니다.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으면 인간이하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그 평화를 유지하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평화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마다, 일마다 평화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를 보겠습니다. 외부로부터 핍박을 받습니다. 신앙관이 다른 성도들이 서로 자기들이 맞다고 다툼도 일어납니다. 게을러서 일도하지 않고 일만 만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불순종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환경에서 그래도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은 아주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울은 때마다 일마다 평화를 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외적인 환경도 평화를 깨기 쉽지만 더욱 쉬운 것은 우리의 내면의 상태 때문에 평화는 더욱 깨지기 쉽습니다. 평화를 유지한다는 것은 내면의 평화를 유지하는 방해하는 것들을 알고 극복하는 법을 알면 됩니다.

내면의 평화를 깨뜨리는 환경들이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내면이 평화를 깨뜨리기 쉬운 것은 바로 노염입니다. 분노입니다. 노염은 감추어져 있는 미움입니다. 마음에 품고 있는 불평의 표시입니다. 노염은 우리를 성나게 만든 사람을 헤치고 싶은 소원을 의미합니다. 내면의 평화는 노염으로 인하여 깨집니다. 때마나, 일마다 평화를 유지하려면 이 노염을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의로운 분노도 해가 질 때까지만 품으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어떤 분은 그러면 해가 지면 분노해도 되느냐고 말합니다. 해가 질 때까지란 예수님이 마음에 계실 때까지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분노하면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내면의 평화를 유지 하려면 분노를 극복해야 합니다.

세 명의 수도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동시에 동일한 형태의 모욕을 당했습니다. 모두가 노염을 품게 만들 정도의 모욕이었습니다. 첫째 사람은 아픔을 민감하게 느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사람은 그 상처가 가져다 줄 상을 생각하고 기뻐했습니다. 셋째 사람은 자신에게 모욕을 가한 이웃이 당할 해를 염려하여 심하게 울었습니다. 첫째는 두려움 때문에 말하지 않았고, 둘째는 상 때문에 기뻐했고, 셋째는 사랑 때문에 울었습니다. 내면의 평화를 온전히 유지한 사람은 바로 셋째 사람입니다. 성령님은 영혼의 평화이시고, 노염은 마음의 소란함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성령이 거하시는 것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노염입니다. 또 다른 환경을 보겠습니다.

교만입니다. 시편 131장 “1. 주님, 이제 내가 교만한 마음을 버렸습니다. 오만한 길에서 돌아섰습니다.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으며,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2. 오히려, 내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젖 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듯이, 내 영혼도 젖 뗀 아이와 같습니다.” 내면의 평화를 깨는 것이 무엇입니까? 교만한 마음입니다.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는 마음입니다. 교만한 사람치고 내면의 평화가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분에 넘치는 일을 하는 사람치고 내면의 평화가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각 사람에게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의 종류가 있고, 일의 분량이 있습니다. 남의 일의 종류를 부러워하지도 말고, 남의 일의 분량을 부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참 내가 될 때 내면의 평화가 유지됩니다.

거짓자아도 평화를 해칩니다. 거짓자아의 상태에 있을 때는 평화는 없습니다. 욕망이 있고 탐욕이 있을 때 그것은 거짓 자아입니다. 거짓 자아가 있을 때는 진정한 자아가 가려집니다. 8가지 악한 생각도 모두 거짓자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거짓자아에 쌓인 사람은 기도를 해도 피상적입니다. 누구와 대화하는지 감지가 안 됩니다. 허공을 치는 기도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볼 때도 결점만 보이는 사람이 있고 장점을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결점만 볼 때도 평화는 깨집니다. 각 사람이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십시오.

세속적 욕망, 염려, 근심, 불안 갈등은 평화를 깹니다.우리는 때마다 일마다 평화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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