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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워싱턴 선언문 (Washington Manife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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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지난11일부터 14일까지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1,000여명의 선교사와 지역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마쳤다.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한 해외선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수 온 인류의 소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988년 시카고 휘튼 대학교에서 개최된 이후 처음으로 캠퍼스가 아닌 교회에서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주기로 열리던 대회가 6년만에 열려 선교사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은 급변하는 선교환경에 맞는 새로운 선교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교운동의 세대계승, 선교영역별 전문성 함양, 선교사들의 네트워크에 큰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교회 개최라는 이점으로 한인교회들의 선교참여 독려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또한 워싱턴 선언문이 발표돼 차후 선교사와 선교학자들에 귀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워싱턴 선언문 전문이다.

워싱턴 선언문 (Washington Manifesto)

한인세계선교대회(약칭:KWMC)는 북미주 디아스포라 한인교회가 태동시킨 한국선교의 소중한 유산이다. 1988년부터 미국 일리노이 주 휘튼 대학교에서 출범해 지난 34년 동안 한국 선교운동의 산실이 되었다.
The Korean World Mission Conference (a.k.a: KWMC) is a precious legacy of Korean mission, birthed by Korean diaspora churches in North America. Launched in 1988 at Wheaton College, Illinois, USA, it became the cradle of the Korean missionary movements for the past 34 years.

최근 세계 선교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소중한 선교 유산과 선교운동에 새 국면을 맞게 되었다. 이러한 새 국면은 급변하는 선교환경 속에서 선교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며, 새로운 선교환경에 적합한 전략의 연구개발이 절실함을 일깨워 주었다.
Recently, due to COVID-19, world mission has entered a new phase in its precious mission legacy and mission movement. This new phase in the rapidly changing mission environment reminded us that world mission is about direction, not speed and the desperate need for research and development of strategies appropriate to the new contexts of mission.

그런 맥락에서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는 예수! 온 인류의 소망 (롬15:12) 이란 주제로 다음 세대 선교 계승과 현지 지도력 개발을 위해 버지니아 주에 소재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모였다.
In this context, the 9th Korean World Mission Conference was held at the Korean Central Presbyterian Church in Centerville, VA under the title of Jesus! The Hope of the World (Rom 15:12) to raise the next generation for missions and to develop leadership in local churches.

이제 우리는 세계 선교의 본질 회복과 긴박성을 인식하며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Now, recognizing the urgency for the restoration of the essence of world missions, we resolve
as follows.

하나, 우리는 선교가 교회의 본질이며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임을 확인하고 (마 28:18-20; 행 1:8), 그리스도를 본받는 구속적 삶의 실천을 통하여 (롬 15:5; 고전11:1; 막 10:45; 눅 9:23)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기로 결의한다.
One, We resolve that mission is the essence of Church and the mandate of all Christians (Matt 28:18-20) to build the Kingdom of God through the redemptive practice of our faith by imitating Christ (Rom 15:5; 1Cor 11:1; Mark 10:45; Luke 9:23).

하나, 우리는 변화하는 선교 환경 속에 선교 위기를 극복하고 교회, 선교사, 선교단체, 현지 교회와 신학교가 가능한 모든 일에 협력하기로 결의한다 (전 4:12; 고전 7:7).
One, We resolve to overcome the mission crisis in the changing mission environment and for churches, missionaries, mission agencies, local churches in the mission field, and seminaries to cooperate in what is possible (Eccl 4:12; 1Cor 7:7).

하나, 우리는 갈수록 감소추세에 있는 한국선교에 평신도 전문인과 다음 세대 TCK MK(Third Culture Kids, Missionary Kids)들이 선교의 동결된 자산임을 인식하고 동원을 극대화하기로 결의한다 (눅 10:2).
One, We resolve that lay professionals and next generation TCK MK (Third Culture Kids, Missionary Kids) are unrelinquished assets in the declining trend of Korean missions and resolve to maximize their mobilization (Luke 10:2).

하나, 우리는 전방개척사역이 하나님 선교의 마지막 남은 과업 완수임을 결의한다 (롬 15:20).
One, We resolve that the frontier mission is the last remaining task of God’s mission to be completed (Rom 15:20).

하나, 우리는 창의적 접근지역에서 비지니스 선교(Business as Mission)가 중요한 선교적 도구(tool)임을 결의한다. (BAM)
One, We resolve that BAM (Business as Mission) is an important missional tool in creative
access areas. (BAM)

하나, 우리는 도시선교와 의료선교, 그리고 교육선교가 중요한 하나님 선교의 플랫폼임을 결의한다.
One, We resolve that the urban, medical, and educational missions are significant platforms
for God’s mission.

하나, 우리는 총체적 선교로 비정부기구(NGO)와 문화예술영역이 전인적인 이웃사랑의 실천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로드맵 임을 결의한다.
One, We resolve that NGOs and culture, art & media in their totality are roadmaps for holistic
practices to love neighbors and for expansion of the Kingdom of God.

주 후 2022년 7월 14일
July 14, 2022 AD

채택위원(김성국, 백운영, 백신종, 이경승, 이금주, 위원장: 조용성)외 참가자 일동
Selection Council (Seoung Kook Kim, Greg Young Paek, Daniel Shinjong Baeq, Kyung
Seung Lee, Kuem Ju Lee, Yong Seong Cho: Chair) and all participants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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