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오늘은 메릴랜드주 예비선거일이다.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각 포지션에 공화당과 민주당 대표를 선출해 오는 11월 8일 선거에서 결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선거는 주지사, 감사원장, 법무장관을 선출해야 하는 최근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됐다.
주지사 예비선거는 치열하다. 민주당 텃밭에서 공화당 래리 호건 주지사에게 연임을 허용하며 쓴맛을 본 민주당의 탈환의 의지가 강하다. 그에 걸맞게 쟁쟁한 후보들이 각축을 벌이며 서로의 승리를 장담한다.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비영리단체 대표 웨스 모어,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노동부, 상무부 장관을 역임한 탐 프레즈, 감사원장을 지낸 피터 프란초 등등,,, 공화당도 재밌는 것은 주지사 후보 켈리 슐츠는 래리 호건 주지사의 지지를, 댄 콕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다. 마치 2024년 대통령 후보들의 대리전 같은 중도우파와 극우파의 지지로 나뉘고 있다. 이들 후보자 외에도 한인과 아시안 커뮤니티를 찾았던 귀에 익숙한 주지사 후보 이름 누가인가? 러션 베이커(민), 존 바론(민), 덕 갠슬러(민), 아샤니 제인(민), 제롬 시걸(민) 등 후보들이 예비선거에 나선다.
법무장관 후보로 안토니 브라운(민), 케이티 커렌 오말리 (민), 마이클 페로투카(공), 짐 샐렉(공), 감사원장 후보로는 팀 애담스(민),브룩 리어맨(민), 래리 글래스맨(공) 등으로 단독 후보인 공화당 감사원장 후보를 빼곤 예비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린다.
한인 주하원 후보인 몽고메리카운티의 데이빗 문(민, 20지구), 앤아룬델카운티 마크 장(민,32지구)의원의 3선 도전의 예비선거도 있다. 또한 한인 여성 카운티 검사장 탄생의 기대를 모으는 제이미 스털링(공)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 검사장후보도 예비선거에 나선다. 한인 배우자를 둔 리사 김 주하원 후보(공, 9B), 마커스 해리스(민) 하워드카운티 셰리프도 선거에 나서나 경쟁자가 없어 바로 결선행에 올랐다. 한편 하워드카운티에서 출마하는 중국계 제니 젱(공, 9A) 차우 우 주하원 후보(민, 9A) 등이 예비선거에 도전한다.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하워드카운티 군수 선거는 앨런 키들만(공), 대런 빌러스(공), 캘빈 볼(민), 해리 던바(민)등이 예비선거에 나선다. 몽고메리카운티 군수는 쉘리 스콜릭(공), 리던 셀리반(공), 데이빗 블레어(민), 마크 엘리치(민), 피터 제임스(민), 한스 라이머(민) 등이 출마했다.
우편 투표는 19일자 소인이나, 드랍박스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오늘19일 오후 8시까지 실시하는 예비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필요하다.
투표장소 찾기: https://voterservices.elections.maryland.gov/PollingPlaceSearch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