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박사들이 왜 온 것입니까?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아기를 경배하러 온 것입니다. 여기 경배는 왕께 경배한다는 의미입니다. 동방박사들은 이방인의 대표자들을 의미합니다. 이방인의 대표들도 이방인들의 참 왕이신 그리스도께 경배를 드리러 온 것입니다. 그들이 왕께 드린 선물이 무엇입니까? 황금, 유향, 몰약입니다. 이 세 가지 선물은 기독교 진리의 상징들입니다. 황금은 왕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유향은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몰약은 죽음을 의미하는 선물입니다. 그리스도는 인간으로 오신 왕이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먹이기 위해서 죽으실 것을 상징합니다. 그 분은 왕이시지만 죽으실 것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지만 죽으실 것입니다. 그분은 그의 새로운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을 새로운 백성으로 창조하시기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리셔야 합니다. 그분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셔서 지금도 그분의 새로운 백성들을 다스리시고, 먹이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입니다. 새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우리에게는 나라가 있고 백성들이 있습니다. 그 나라는 이곳에 임하였지만 이곳 속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 나라에 속한 백성들입니다.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이 땅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이 땅에서 빵을 먹고 살지만, 빵만으로 살지는 않습니다.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나라가 있고, 백성이 있으면, 또 무엇이 있어야 합니까? 바로 왕이 있어야 합니다. 그 왕이 누구십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지금도 그의 백성인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통치하십니다. 그러나 지배하지 않으십니다. 영원토록 우리를 먹이 십니다. 그분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도 우리를 먹이시기 위함입니다. 그분이 피를 흘린 것도 우리를 먹이시기 위함입니다. 그분이 부활하신 것도 우리를 먹이시기 위함입니다. 지금도 먹이시고 인도하십니다. 그 왕이 우리를 먹이시지 않으면 우리는 죽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피를 마시고 그분의 살을 먹어야 삽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을 것이요,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다.”(요 6:54-55)
여러분의 왕은 누구입니까? 여러분을 위해 피를 흘리시는 인간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의 왕이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이 땅에 살 동안만이 아니라 죽음 후에도 우리를 영원히 먹이실 왕이십니다. 우리를 섬기는 왕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따르고 사랑하기만 하면 됩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경배하십니까? 이방인들인 동방박사도 주님을 경배하러 왔습니다.
예수님의 먹이심이 없다면 우리는 다 죽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이 먹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과 대화합니다. 주님을 경배합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가 주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가 주님을 경배할 수없습니다. 주님은 영원히 우리를 먹이실 것입니다. 그분을 살과 피로 먹이실 것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있고, 나도 그 사람 안에 있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요6:56-5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