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4일 한국 방문 중 고 레인 에번스 전 하원의원을 기억하며 그의 흉상 앞에 꽃다발을 보냈다.
서옥자 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 2대 회장은 이날 기자에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바쁜 방한 일정 중에도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H. Res.121)의회 통과 주역인 고 레인 에번스 의원을 기억하고 꽃바구니를 보냈다. 미의회 위안부 결의안 통과 15주년을 맞은 올해 펠로시 의장의 꽃바구니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온 분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고 레인 에번스(1951-2014) 전 하원의원의 흉상은 2019년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외교원 사료실 로비에 세워졌다. 또한 평상 약자의 편에 서서 싸워온 친구이자 한미동맹의 상징, 위안부 피해자의 희망이자 우리의 양심이라며 그가 남긴 정의와 인권의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며 추모한다고 적혀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