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는 7일 캐톤스빌 소재 베세토 연회장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아리랑USA공동체 회원과 사업에 함께 한 70여명이 참석해 네 돌을 맞는 아리랑 USA공동체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나눴다.

장두석 회장은 아리랑USA공동체는 민간공공외교단체이고, 우리는 민간외교사절이라며, 한민족의 혼이 담긴 민요 아리랑과 독창적이고 과학적으로 창제된 한글 보급에 자부심을 갖고, 더 나아가 한글이 세계 공용어가 되도록 알리고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참석자들도 4주년을 넘어 향후 40주년까지 공동체의 일원으로 아리랑USA공동체의 비전에 적극 참여하자는 마음을 모았다.

기념식은 폴정 부회장의 사회로 권기선 소프라노의 애국가 독창, 박대성 목사의 개회기도, 아리랑USA 공동체 배지 증정에 이어 메릴랜드 박충기 행정법원장, 수잔 리 주상원의원, 마크 장 주하원의원, 황보철 고문, 김오회 교수(전 타우슨대학교)가 축사를 전했다. 한인 2세인 마크 장 의원은 차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와 문화, 한글을 통한 세대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아리랑 USA공동체는 미국 역사속 아시안 역사, 더 나아가 한인역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승규 부장(골프코치)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축하케잌 커팅, 임명장 수여 및 임원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 중에는 ‘한글을 너무 사랑하시는 학자’라는 장두석 회장의 소개를 받은 로버트 램지 메릴랜드대학교수와 2021년 미세스 메릴랜드 당선자 장미영 씨가 눈길을 끌었다. 장미영 씨는 장세영 미주 태권도 장학회장의 아들 장용성 전 메릴랜드 주 태권도협회장의 부인이다.

2부 공연과 만찬은 판소리(정도윤 선생), 장구 연주 (이향기 선생) 공연과 이용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의 건배사가 함께 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