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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람이 하는 최초의 야구단, 꿈과 희망을 갖고 워싱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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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람이 하는 최초의 야구팀,  탈북 청소년들로 구성된 야구팀 챌린저스 선수단이 올가을이나 내년 봄 워싱턴을 찾는다.

통일부 산하 야구팀인 (사) 새한반도야구회 김성일 이사는 12일 애난데일 소재 옴니화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워싱턴 방문 계획을 밝혔다.

현재 야구회에는 청소년  챌린저스(최연소 17세~23세)와 사회인  NKP타이거스(27세~33세)  두 팀이 있다.   이중 청소년 챌린저스 선수들 15명 정도가 워싱턴을 찾아 워싱턴 내셔널스 비슷한 연령대의 청소년들과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승부보다 챌린저스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이저 리그를 찾아 친선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다.

사실 북한에는 야구가 없다. 야구에 대해 들은 적도 배운 적도 없다. 탈북후 한국에 정착하며 야구를 알게 되고 배우게 되고 즐기게 됐다. 이 야구는 단순한 운동경기가 아닌 소통이자 적응이다.

탈북민들이 학교나 사회에 나가 편견에 부딪힌다. 정부에서는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며 지위를 줬지만 사회에서는 편견이 심했다. 또한 동료나 친구들이 야구 얘기를 하면 대화에 참여할 수가 없었다.  북한에서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는 야구얘기는 탈북민들에게 장벽과도 같았다.

탈북민 야구팀, 이런 아이디어는  일본 재일교포들이 일본사회 정착과정에 야구를 매개체로 한 것에서 착안했다.   2018년 8월 재일교포 사업가 김 현 (사)새한반도야구회 대표가 한국 국내 북한이탈주민들의 모습이 일본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야구단 창단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하며 야구단 설립이  가능했다.

탈북민 사회는 한 사람의 잘못으로 전체가 매도되기도 한다.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서로 위로하고 장학사업, 취업 등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반면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나의 과거를 아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에 서로를 밀어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야구팀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 차후 청소년 한 팀을 더 창단할 예정이다.

야구팀에 참여하며 선수들이 자신감이 생겼다.   한국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식을 진행하고 , 대학 야구단과 연습 경기, 연예인 야구단 ,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으 원포인트 레슨 등을 진행해 한국과 해외언론에 소개됐다.

새한반도야구회는 야구를 통한 남북 주민들의 화해를 도모하고 한반도에서 ‘통일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창출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북한에서 반미교육을 확실히 한다. 미국인을 목표로 놓고 사격훈련을 한다.  탈북민 야구단이 미국에 와서 경기를 하고 행사를 진행하는 자체가 북한에 유입된다면 큰 효과를 낼 것이다.  북한에서 외부세계를 접할 수 있는 것이 제한됐다. 그런 상황에서 내 옆집에 살던 탈북민이 야구를 하고 미국에 가서 친선경기를 했다는 것은 큰 의미다.  새로운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김 이사는 어릴 때 북한에서 받았던 교육과 다른 것을 볼 때 군생활을 했을 때 적대적인 감정이 있었으나 탈북하는 순간 그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됐다. 지금까지 받았던 교육들이 무시가 되는 사건들이 나오며 달라졌다.

한국에는  3만 3천 여명의 탈북민이 있고, 중국에는 10만 정도로 예상하나 중국은 정확한 통계가 없다.   탈북민들은 탈북하는 순간 새로운 이산가족이 되는 것이다. 탈북민은 북한에서 행방불명자로 개인자료에 기록되며,  탈북 때문에 제약을 두면 북한에서 일할 사람이 없다고들 말한다.

다만 북한에서 받은 교육이  한국에서 다 인정이 된다.교육은 같으나 사상교육만 다를 뿐이라고 했다.

한편 강고은 옴니화재 대표는 탈북민 청소년들이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주눅들지 말고 자랑스러운 아빠,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친선경기에서 승부를 겨룬다기 보다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생을  심어주는 것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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