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최일도 목사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삶을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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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극복 영성 부흥집회 성료
-락빌한인장로교회,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청원보다 감사기도

최일도 목사는 재밌고 유쾌하게 말씀을 전해 참석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밥퍼 목사로 유명한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메릴랜드지역에서 고난극복 영성 부흥집회를 열었다.

그에게는 고난의 현장에서 고난당한 자들과 고난을 이겨낸 산증인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미주한인들도 후원으로 다수 참여한 천사병원 병원장이기도 하다.

최일도 목사는 락빌한인장로교회(박연익 목사)에서 ‘섬김과 나눔의 삶’, ‘경건과 절제의 삶’, ‘마음을 지키는 삶’을 제목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집회를 인도해 많은 은혜와 감사를 전했다.

21일 고난극복 영성 집회의 인도로 나선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조은상 담임목사

21일 주일 엘리콧시티 소재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에서 ‘싫은 것이 없는 삶’,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삶’을 제목으로 집회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집회는 다섯 제목으로 엮었다고 했다.   그것은 결론적으로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이렇듯 한 알의 밀알이 되지 못해서 가정마다, 일터마다, 교회마다, 힘겨루기,패가르기,  키재기를 하면서 열등감이나 우월감으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했다.

최 목사는 처음 청량리에서 밥퍼 사역을 하게 된 이야기를 재밌게 풀었다. 그는 신학교 졸업 후 독일로 유학을 가려하고, 아내는 프랑스로 유학을 가려했으나, 하나님의 계획은 청량리였다.  그는 하나님의 발길에 체여 청량리에 갔다고 말했다.  30여년 전 아무도 반겨주는 이 없는 그곳에서 무의탁 노인 한명에게 밥을 푸다, 9명, 40명 등 점점 늘어 지금은 11개국 22개 분원에서 밥퍼, 빵공장이 세워져 빵퍼,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꿈퍼 등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특히 2022년 올해 방미한 이유는 8월 8일은 미국 다일공동체 개원 20주년이다.  또한 한국의 기독교가 세운 최초의 무료 병원인 다일천사병원도 같은해 10월 4일 개원을 했다.

20주년을 돌아보고 20년을 내다보면서 나누고 싶은 주제가 고난극복의 영성이었다. 어떻게 팬데믹을 극복할 것인가?  코로나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았으나, 정말 큰 마음의 고통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팬데믹 기간동안 코로나 때문에 죽기보다 배고파 죽겠다는 아우성에서 조금 기간이 더 지나니 배고파 죽는 것보다 외로워 죽겠다는 소리를 더 들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회적 밀어내기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다. 내가 만난 사람들은 가족과 단절되고 가정이 깨어진 사람들이다. 이런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밥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며 살았는데 팬데믹은  이들에게 견디기 힘든 형벌이었다.

천사병원은 노숙자만이 들어올 자격이 있다. 이곳에서도 누군가는 웃으며, 누군가는 고통속에 있다 죽음을 맞이한다. 어떤 이는 싫은 것이 없는 삶을 깨달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닮기를, 신자되기를 원한다는 말을 하면서 여전히 우리는 싫은 사람과 싫은 것이 있다.  예수 믿을 수록 닮아갈 수록 싫은 것이 싫은 사람이 줄어들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질문했다.

최 목사는 사역의 갈림길에서  잠시 방황 중 만난 한 노인이 자신을 노숙자로 여기고 “청량리 가라 최일도 목사가 밥줘” 하는 말을 주님의 음성으로 듣고 사역을 계속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어린시절 어머니께  들은 산길에서 호랑이를 만난 순례자는 살려달라는 청원기도를 , 호랑이는 하나님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감사기도를 올려드렸다.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를 들어주셨을까라는 질문을 하시고 즉답을 하지 않으셨다. 궁금해서 조르는아들에게 어머니는 사흘 후에야  호랑이가 순례자를 맛있게 잡수셨다는 뜻밖의 대답과 함께 감사기도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최 목사의 고백처럼  밥퍼로 시작한 사역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공급하심과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만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의 증거로 다가왔다.

최일도 목사의 부흥집회에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성도를이 찾아 은혜를 나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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