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룬델 카운티 첫 한인축제에 관심 집중
-안전과 원활한 교통흐름이 관건
-차량운행 준비 중
-시니어 사진촬영, 할머니 미인대회 관심 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아룬델 몰 주차장에서 주최하는 제 44회 메릴랜드한인축제에 대해 앤아룬델 카운티 정부의 관심이 높다.
메릴랜드 한인들의 자부심이자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릴랜드한인회의 한인축제에 대한 명성을 익히 들어서 알고 있고 그동안 급성장해온 축제에 대한 기대와 함께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을 위해 한인회 준비위와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6일 한인회 축제준비위원들과 경찰, 소방, 응급대응팀과 스폰서 등은 축제가 열릴 예정인 주차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한인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주차관리와 안전,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인근주택가에 사전에 안내를 하고 양해를 구하기로 했다.
이날 저녁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준비모임을 이어간 준비위는 프로그램 타임라인을 정하고 행사담당자와 봉사자를 정하며 만전을 기했다.
헬렌 원 회장은 팬데믹을 지나고 처음열리는 한인축제이자 메릴랜드한인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의미가 크다. 한인이 만들과 지역의다민족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첫날인 23일(금) K-pop night 은 젊은 층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정하고, 젊은이들을 흥겨운 마당을 어르신들이 신나는 라인댄스로 문을 열어주며 세대간 참여를 높인다.
둘째 날인24일(토) 오전 10시부터 멋쟁이 할머니들의 미인대회와 할아버지들의 장기자랑무대로 흥겹게 시작한다. 이어 라인댄스, 길놀이, 난타로 무대를 채운뒤 오후 12시 30분 개회식, K-POP, 태권도 시범(지도 남정구 사범), 다이나믹 코리아, 제기차기 대회(어른, 어린이), 코리안 골든벨, 댄스 대회(막춤), 아리랑 웨이브, 난타, 수지 토마스의 아리랑 플래시 몹, 한국전통무용, 태권도 시범(지도 이준걸 사범), 한복 패션쇼, 합기도, 가곡의 밤 무대가 꾸며진다.
이후 한인축제의 휘날레는 최진수 교수와 탭댄스, 트롯트 대세 중의 대세 신인선의 무대가 화려하게 꾸며진다.
한편 할머니 미인대회 예선은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임마누엘 어덜트 메디컬 데이케어 센터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선물과 왕관과 띠를 두른 사진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를 풍성하게 하는 부스 신청은 오는 9월 16일까지이며, 현재 50개의 부스가 예약이 됐으나 5개 정도 추가 접수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생대회는 ‘한인축제’를 주제로 행사후 9월 30일까지 그림을 제출하고 추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로사 박 준비위원장은 한인축제는 나이와 민족을 떠나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한미양국을 상징하는 등(light), 한국의 정서를느낄 수 있는 가족하루방, 천하대장군, 진또배기 등을 설치한다.
박 준비위원장은 시니어들의 미인대회못지않게 초상화 사진촬영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신다며 사진가협회(회장 장선영)의 도움으로 한인시니어들에게 멋진 사진을 촬영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또한 어린 자녀들과 찾는 가족들을 위해 소방국의 협조를 받아 소방차를 전시하고 사진촬영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간이화장실 15개, 핸디캡 화장실 2개가 설치된다. 또한 주차장 및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차량운행을 준비 중이다.
한인회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와 입장료 1불 사전납부 사이트를 연결할 예정이다.
문의: 410-961-3466 회장 헬렌 원 / 240-432-1425 준비위원장 로사 박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