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오직 섬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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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 40년을 보내고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설교한 메시지가 신명기입니다. 정작 모세는 그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바라만 보면서 설교합니다. 특히 가나안 땅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냥 선물로 주어질 텐데 잘 나갈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말씀을 전합니다. 신명기 6장 “10.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너희에게 주기로 약속하신 그 땅에, 너희를 이끌어 들이실 것이다. 거기에는 너희가 세우지 않은 크고 아름다운 성읍들이 있고, 11. 너희가 채우지 않았지만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 찬 집이 있고, 너희가 파지 않았지만 이미 파놓은 우물이 있고, 너희가 심지 않았지만 이미 가꾸어 놓은 포도원과 올리브 밭이 있으니, 너희는 거기에서 마음껏 먹게 될 것이다. 12. 너희가 그렇게 될 때에, 너희는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신 주를 잊지 않게 주의하여라. 13.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만 맹세하여라.“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약속한 땅이었습니다. 그냥 선물로 주어진 것입니다. 이미 노력 안 해도 되는 큰 성읍이 있고, 아파트들이 다 세워져 있고, 집에는 좋은 것들이 가득 채워져있고, 물이 흐르고, 포도원 올리브 밭이 있고, 그곳에서 마음껏 놀기만 하면 되는 곳이었습니다. 단 한 가지만 아주 주의를 기울이면 됩니다. 12절입니다. 1. 주 너희의 하나님을 경외하며(fear, 예배하며), 2. 그를 섬기고, 3 그의 이름으로만 맹세하라. 10-11절에서는 의식주를 언급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입니다. 선물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누리지만 꼭 지켜야 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경외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프로스큐네오는 종교적 행위(엎드려 경배)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라트류오)은 일하고(노동), 예배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현장의 일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노동이 곧 예배입니다. 종교적 제사만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께 살아있는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10-11절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보이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12-13절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모든 현장에서 인정하는 일입니다. 제사의식을 통해서 또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입니다. 그 선물을 주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균형 있게 지킨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힘주어 강조한 것입니다. 선물보다 더 귀한 것은 선물을 주신 분의 마음입니다.

이 세상에는 세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째: 10-11절에 있는 보이는 선물만 추구하고, 12-13절에 있는 그 선물을 주신 분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한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에 가장 많은 사람들입니다. 둘째: 10-11절에 보이는 것만 누리고, 12-13절에 있는 하나님을 종교의식으로 경외하는 모양은 있지만, 삶의 현장에서 주님을 섬기지는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보이는 것에만 마음이 가있습니다. 종교적 행위로 예배는 드립니다. 그러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을 인정하고 그곳에서 예배드리는 것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종교인들입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무장하지 못합니다. 이방인들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떤 때는 세상법도 지키지 않고 종교를 핑계로 자기 멋대로 삽니다. 비합리적인 삶을 과감하게 삽니다. 셋째: 10-11절의 것은 철저히 주님의 선물로 여깁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종교적 행위로서 주님을 예배하고 경외합니다. 이뿐 아니라 삶의 현장에 주님이 주님이심을 인정하고 그분을 그곳에서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을 참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릅니다. 소수의 사람들입니다.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아놓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전한 목적은 세 번째의 삶을 살라고 강조하면서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에 땅에 들어가서 모세가 강조한 삶을 살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자기만족의 삶을 살았고, 자기들의 힘만 의존하였고, 형식적 제사는 있었지만 그들은 주 하나님을 망각하였습니다. 두 번째의 삶을 살았습니다. 겉으로 종교적인 형식은 있지만 이스라엘 왕국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통치하는 나라 대신 세상의 왕국과 별로 다르지 않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세의 메시지를 순종하지 않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망각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모세가 전한 10-11절과 12-13절과의 긴장관계의 중요성을 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메시아이신 예수님은 모세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신명기6:13절의 말씀으로 시험을 이겨냅니다. 예수님이 사단의 거만한 제안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모세의 이 메시지를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기억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성령의 검이 공급되어 예수님은 악한 사단의 공격을 물리칠 수가 있었습니다. 세상을 살아 갈 때 가장 쉬운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삶이 가장 우선이라는 순종훈련을 광야에서 예수님은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순종으로 사단은 떠나갔고, 예수님은 동시에 영적인 능력으로 새로워졌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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