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8일은 그 어느 선거보다 한인 후보들이 많은 해이다. 연방의원에서 주의원, 시의원 그리고 시장후보까지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워싱턴 지역 한인들의 체감지수는 더욱 높다. 워싱턴D.C.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한인 연방의원들을 만나고,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활동을 하는 한인 주의원들 , 그리고 페어팩시 시의회에서활동을 한인 시의원들의 모습은 우리의 자부심이자 자랑이다.
여기에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페어팩스시 이상현(Sang Yi)시의원이 워싱턴 지역 최초의 한인 시장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11월 8일 실시하는 버지니아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Fairfax City 시정을 책임질 시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한인들은 한마음으로 지지를 보내며 오는 12일 (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후원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워싱턴 정가에 잘 알려진 글로벌 한인연대 린다 한 회장을 비롯해 옴니화재 강고은 대표, 워싱턴여성회 김유숙 이사장 등이 주최한다.
이들은 페어팩스 시는 작은 행정구역이고 거주하는 한인도 많지 않지만 미국 수도권의 심장부인 ‘페어팩스’의 최고 행정 책임자라는 상징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상현 후보는2018년, 2020년 페어팩스 시티의 시의원에 두 번 모두 최다 득표로 당선됐을 만큼 지역 주민의 든든한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어서 이번 시장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하다.
이번 선거에서 이 후보가 페어팩스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1903년 하와이 노동 이민으로 시작된 한인 이민 120년 역사 최초로 ‘미국 수도권의 한인 시장 탄생’이라는 역사적인 장면이 만들어진다.
이 후보는 해양사관학교와 해군대학을 졸업한 미국 해군 장교 출신으로 연방 하원 국방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며 미국의 국방과 한반도의 안정에도 기여해 온 자랑스러운 한인 차세대 리더입니다.
초청자들은 우리의 형제이자 친구인 이 후보가 ‘미국 수도권 최초의 한인 시장’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소 : 6601 Little River Turnpike, Alexandria, VA
웹사이트 : https://sangyiforfairfax.com/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