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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미래세대의 자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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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웬디 셔면 국무부 부장관

한미수교 140주년에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외치는 한미동맹은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11일 대사관저에서 열린 개천절과 국군의날 행사를 찾은 웬디 셔면 국무부 부장관, 에릭 스미스 미 해병대 부사령관, 호세 페르난데즈(Jose Fernandez) 국무부 경제차관 등 친한 인사들은 한결같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외치고 더욱이 한미동맹을 넘어 혈맹으로 필요한 경우 지체치 않고 싸울 것이라는 말에 참석자들은 힘찬 박수를 보냈다. 이날 국정감사를 위해 방미중인 윤제옥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및 외통위원들도 관저를 찾았다. 윤 위원장은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축사-윤제옥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조태용 주미대사는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한국전 참전용사, 양국 장병, 재미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오늘날까지 한미동맹이 발전해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아가 대내외적으로 상황이 녹록치는 않지만, 한미동맹 역시 이같은 도전에 맞서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맹이 미래세대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미동맹과 함께 셔먼 부장관은 국경일 리셉션을 ‘멋진 밤’(What a magnificent night), ‘오늘 가장 인기있는 곳(the hottest ticket in town)’이라며 조 대상에게 덕담을 전하고 , 스미스 부사령관도 아들과 대를 이어가며 한반도 방어를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자랑스러우며, 한국에 대한 철통같은 방위 공약은 계속될 것임을 다짐했다. 또한 우리의 마늘 문화와 불고기에 대한 일화 소개로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미국 순회공연 중인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시범 공연과 격파 시범을 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범단은 멋진 공연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중격파 (Photo by 이태승)
대사관저 입구의 현대차 홍보섹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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