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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KAFHI) “새로운 20년을 향해 선교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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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균 목사(직전회장) 케냐선교사 파송
-신임회장 백신종 목사 임명장 수여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KAFHI)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의 사역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20년을 품고 나갈 비전과 사명을 새롭게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선교적 파트너십 (Missional Partnership)을 주제로 전세계 12개국에서 선교사, 목회자, 후원교회, 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선교포럼 및  NEXT이미준 세미나를 가졌다.

특히  KAFHI를 처음 시작한 벧엘교회에서 새로운 20주년을 준비하는 선교포럼을 갖는 남다른 의미와 더불어  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에 입각하여 기아와 재난으로 고통당하는 국내외 사람들의 생존을 도우며 지역발전을 지원하며 전인적 사역을 목적으로 활동한 국제적인 선교 구호단체로서 사명과 미주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및 사회, 기업과 파트너십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아이티, 브라질, 볼리비아, 페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부룬디, 긴급구호 대상지인 북한, 우크라이나, 시리아 등에 대한 사역을 나눴다.

배현찬 이사장은 미주 한인교회들이 안정과 성장을 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떡과 복음으로 나누는 성숙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는 새로운 선교적 도전의 반응으로 미주 기아대책이 태동되었다고 돌아봤다.

이세희 KAFHI 20주년 후원 이사장은 다시 20년을 함께할 미주기아대책 파트너들을 기쁨으로 환영한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눅4:14) 이 비전을 갖고 주님 오시는 그날 까지 빵과 복음을 전하는 미주기아대책의 파트너로 함께 섬길 것을 당부했다.

백신종 신임회장은 지난 20년간 발로 뛴 선교동원 사역을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정립하는 기회가 되고 미주기아대책이 해외 선교지와 북미주 한인사회와 교계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선교의 시너지를 만들도록 체계적인 선교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교사 발굴과 훈련, 공적 프로젝트 연구개발, 장기적인 비전과 로드맵 마련 등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와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봉호 교수(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명예이사장)는 ‘모든 계절에 맞는 사람'(빌4:8-14)을 주제로 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3)라는 말씀을 들어, 이는 모든 계절에 맞는 사람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런 능력을 주시기 때문임을 인정해야한다.  또한 그 능력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응렬 목사가 발제전 버지니아 주의회 개회기도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선교적 설교’를 발제로 설교란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의도한 말씀을 바르게 파악하여 오늘날 청중에게 적용하여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며, 선교적 설교는 영혼과 세상 변화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모든 성경본문에서 삶의 총체적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는 선교적 설교를 문자적으로 선교와 관련된 것으로 국한해 생각하는 이들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지식적인 앎에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청자의 삶의 변화를 이끌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포럼 마지막날 김형균 목사(직전회장)의 케냐 선교사 파송식과 백신종 신임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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