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지금은 거룩한 눈물을 흘려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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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룟 유다도 마지막 뉘우치고 비통함의 눈물을 흘렸겠지요? 그러나 그 눈물이 하나님 앞에서의 눈물로 변화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위로를 받지 못하고 스스로 목을 매서 죽었습니다. 다윗은 어떻습니까? 그가 죄를 짓고 하나님께 회개하면서 울었습니다. 그의 눈물은 하나님 앞에 흐르는 눈물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 후 다윗은 이전보다 더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룟 유다의 눈물은 거룩하지 못했고, 다윗은 눈물은 거룩한 눈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눈물에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본성에서 오는 눈물, 하나님에게서 오는 눈물, 선한 일이나 악한 일을 당하는 데서 오는 눈물, 허영에서 오는 눈물, 방탕함에서 오는 눈물, 사랑에서 오는 눈물, 죽음을 기억하는데서 오는 눈물, 그 밖의 많은 이유에서 오는 눈물이 있습니다. 어떤 눈물이던지 선한 눈물이 되려면 하나님 앞에서의 눈물이 되어야 합니다.

내 삶에서 가장 슬펐던 때는 나를 키우신 할머니와의 헤어짐이었다. 할머니는 멀리 있는 섬에서 나를 어려서부터 키웠고, 초등학교 5학년 때 내가 서울로 가게 되면서 헤어지게 되었다. 나는 그때 서울에서 거의 한달 동안을 매일 벽만 보고 울었다. 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 울었다. 기차소리만 들려도 저 기차를 타면 할머니를 볼 수 있을 텐데 생각하면서 나는 울었다. 참 깊은 슬픔의 눈물이었다. 그 때의 나의 느낌은 나는 공부 그런 것 안 해도 좋으니 할머니만 보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그 슬픔이 나의 모든 것을 삼켜버렸다. 그때 나는 하나님을 몰랐었고, 어디에서 위로를 얻었는지는 자세히 생각나지 않는다. 아마 세월의 흐름이 위로의 약이 되었을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할머니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할머니를 위해서도 꼭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다짐하였다. 서울에 살면서 배가 고파서 어릴 때 나는 빵집에서 빵을 몇 번 훔치는 일이 있었는데, 한번은 주인에게 들켰다. 그때 나는 할머니를 생각했다. 그리고 다짐했다. 다시는 도둑질은 하지 않겠다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런 도둑질은 해본 적이 없다. 창세전부터 나를 택하신 주님께서 나의 눈물 앞에서 나를 위로하셨다고 지금 나는 믿습니다.

여러분은 언제 눈물을 흘렸습니까?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눈물을 흘렸습니까? 지금 여러분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까? 무엇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까? 어떤 이유로 눈물을 흘리든지 결국은 하나님 앞에서 흐르는 눈물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계십니다. 여러분의 슬픔을 주님께 올려놓으셔야 합니다. 거룩한 눈물로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죄를 위해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우리의 완전함을 위해 애통하셔야 합니다. 구원에 이루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슬픔은 하나님 사랑에서 오기 때문에 거룩한 것입니다. 완전함을 위한 눈물도 있습니다. 완전함을 갈망하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몸의 고통과 영의 통회로 뻗어나갑니다. 저는 성경을 보면서 내가 예수님의 덕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깨달을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지금은 울어야 할 때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울어야 합니다. 자식들을 잃고 비통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울어야 합니다. 지도자들을 위해 울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 울어야 합니다. 애통하는 자들은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들이 주님의 위로를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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