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기독합창단(단장 이인갑, 지휘 안영수, 반주 권기선 )은 20일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2022 우크라이나 돕기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LIS Choir(단장 김성종, 지휘 유일, 반주 주은정)와 함께 연합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음악회는 한미 양국가 제창과 박동훈 목사의 개회기도 후 메릴랜드기독합창단의 내 구주를 더욱 사랑한다는 고백 후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힘차게 관객들을 초청하고, LIS Choir 의 Still , Still , Still , 보라 장미꽃이 만발한 것을’로 차분하게 희망의 장미가 세상의 절망의 겨울에 활짝 폈다는 성탄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렇게 색다른 곡조로 무대를 주고 받은 두 합창단은 다시 메릴랜드 합창단이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본향을 향하네, 찬양하세 오 예루살렘으로, LIS Choir 는 나는 문제없어, 이 세상살아가다 보면, 못잊어, 고독 등으로 친숙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우크라이나 헌금 시간에는 우크라이나 성도들이 한국어로 찬양을 불러 큰 감동을 선사했다.



다시 무대에 선 메릴랜드기독합창단은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내게 강같은 평화, LIS Choir는 가스펠로 각각의 무대를 갖고 마지막 곡은 연합으로’ 주 은혜가 내게 족하네로’ 멋진 화합과 은혜를 나눴다.
이인갑 메릴랜드기독합창단장은 우리와 같은 분야와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연합하니 참 좋았다. 오는 12월 18일에는 버지니아로 가서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연 후 가족들의 축하와 지인들의 꽃다발을 받은 대원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팬데믹으로 축소되고 마스크를 쓰고 공연하던 때를 지나 맘껏 찬양하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은혜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유일 지휘자도 이인갑 단장님이 함께 하자는 말을 나누고 10년만에 이뤄졌다. 서로 화합과 은혜로 함께하는 무대를 갖게 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지역의 단체와 기업체, 명예단원, 개인들이 우크라이나 기금모금에 동참하며 사랑을 나눴다.
한편 메릴랜드기독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빌립보교회에서 연습을 갖고 있다.
문의: 301-648-2522 이인갑 단장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