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주미대사는 17일 한인단체장과 언론사 대표를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나눴다. 신년을 맞아 참석자들과 한미관계 전망 및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주미대사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
조 대사는40년 가까이 외교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은 한인 부모들처럼 자녀들을 위해 희생한다는 생각을 가진 문화가 많지 않다. 한인동포사회의 미래가 밝은 것은 부모세대가 자녀세대를 위해 헌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인1.5세와 2세가 약진을 해서 백악관은 물론 미정부 곳곳에 근무를 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워싱턴에 근무를 했는데 당시는 현대자동차 한 곳만 사무소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한국기업 진출이 많고 존재감이 커졌다. 외교활동에도 이런 우리 기업들의 존재가 큰 버팀목이 된다. 또한 정치적으로도 90년대 김창준 연방하원의원 한 분이었으나 지금은 네 분의 한인 연방하원의원을 배출했다. 이는 한인 동포사회가 성장하고 주류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봤다.
또한 조 대사는 우리 동포들의 든든한 우산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스티브 리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회장,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 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 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 회장, 김용하 몽고메리한인회 회장, 임호순 페닌슐라한인회 회장, 이옥희 메릴랜드프린스한인회 회장, 김은호 리치몬드한인회 회장, 신동영 US워싱턴한인회 회장, 이지현 워싱턴한인회 회장, 박노경 만나24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