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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면기 정신과 박사 초청 “삶의 목적은 행복, 행복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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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카운티 한인시니어센터(회장 조영래 )는 19일 콜럼비아 소재 골든리빙에서 김면기 박사(정신과 )를 초청해 “이민생활에서 나의 행복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면기 박사는 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질의응답형식으로 참석자들에게 각자 자신의 사고와 표현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 박사는 참석자들을 둘러보며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라고 화두를 던졌다.  삶의 목적은 행복이라는 정의에 아주 쉽게 도달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한가? 행복의 정의를 각자에게 물었다.  마음의 태도, 건강, 욕심버리기, 자기 기준의 만족, 하나님과 교제와 동행, 예수를 잘 믿으면 등 여러 답이 나왔다.   그때 김 박사는 행복이 삶의 목적인데, 행복이 무엇인지 교회나 학교에서 가르친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아울러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는 행복을 학교 과목으로 추가했으며, 영국은 외로움 담당장관이 있다고 했다.

또한 김 박사는 하버드대학에서 연구한 결과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통해 행복을 얻는다고 했다. 반대로 인간관계가 원활치 않으면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다시 동양은 부자관계의 효, 오륜을, 서양은 하나님과의 관계, 10계명을, 이들 모두는 관계를 중시한다고 했다.

송 수 고문은 시니어들이 많이 느끼는 고독감, 외로움 또한 인간관계와 밀접하다. 여러분처럼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보다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는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 대한 관심과 계몽유도의 중요성을 나눴다. 헨리 데이빗 소로에는 “행복은 나비와 같다”고 한다. 쫓아가면 달아나고 돌아서면 살포시 다가오는 나비와 같다.  바라기는 한인이민자로서 행복은 나비처럼 옮기지 않고 정착하면서 고독과 외로움을 떨쳐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길 바라며, 다소 생소할 수 있는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

아울러 의미있는 생활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답도 봉사활동참여, 홀로서기 정신력 키우기, 그리고 장수비결의 공통점인 유머 감각을 갖추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외로울 때 차라도 한 잔 나누고, 전화로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만약 없다면, 커뮤니티가 이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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