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가 아시아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음력 설잔치(Lunar New Year Celebration)가 21일 콜럼비아 소하재 로드 앤 테일러 몰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몰을 찾은 주민들은 계묘년 토끼의 해를 맞아 한국과 중국 커뮤니티가 마련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시연장을 찾아 아시아계 주민들의 정서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워드카운티 경찰 국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업무를 소개했다.
행사를 후원한 캘빈 볼 군수는 하워드 카운티는 한국, 중국, 베트남 문화권 주민들이 쇠는 설을 축하하고 행운과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시 재개해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아시아계 주민들이 가족, 공동체가 함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하워드카운티의 역사와 문화이자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볼 군수는 아시아계 주민들의 명절인 음력설을 기념하며 선포문을 전달했다.

이어 하워드카운티를 지역구를 둔 클라렌스 램 주상원의원, 차우 우 주하원의원(9B), 코트니 왓슨(9A), 최초의 아시아계 출신 그레고리 데 경찰국장, 크리스티나 릭비 카운티의장 , 수잔 리 국무장관, 박충기 행정법원장, 마크 장 주하원의원 외 다수의 지역정치인이 참석했다.
안젤라 카벨론 캘빈 볼 군수 수석보좌관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축사 후 한국과 중국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는 알파 아카데미의 멋진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후 이희경 무용단, 한판의 사물놀이,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난타,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 )등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메릴랜드 시민협회, 메릴랜드한인회, 메릴랜드총한인회, 하워드카운티 시니어센터 등 한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