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회장 김영숙 목사)는 24일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선배 목회자들이 세운 아름다운 목회 전통에 후배 목회자들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숙 목사의 인도와 김영란 사모의 반주에 맞춘 찬양과 묵도 후 이덕균 목사의 초청교회와 예배를 위한 대표기도, 33대 원로목사회 임역원의 특송, 설교, 최인환 목사의 봉헌인도, 유흥태 목사의 광고, 박덕준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류응렬 목사는 ‘여호와를 경외함’(시25:12~13)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여호와를 경외하면 말씀에 순종하고 주 앞에 나가 무릎 꿇음으로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심령의 평안함을, 자손들이 믿음에 위에 서서 교회와 주님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세상에서 존경받는 일꾼의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심대식 목사는 임원진과 함께 원로목사회를 찾아 신년인사와 임원진 소개, 그리고 특별찬송을 선사했다. 또한 증경회장 배현수, 차용호, 손기성 목사 등이 참석했다.
김영숙 목사는 원로목사 회원인원은100여명이나 대략 70여명이 참석하고 활동 중이다. 이중 ¾이 80대이상, ¼ 이 70대 이상으로 고령화가 되어 임원으로 섬길 수 있는 분들이 많지 않다.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고가 많았던 원로목사회의 대문을 열고 신입회원들을 환영한다며 이에 교협 증경회장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회무에서 환영인사를 나눈 류응렬 목사는 부모님이 계시는 집이 좋았듯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계시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축복이다. 원로 목사님들이 워싱턴에 계시다는 것 자체가 후배 목회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이어 방해식 목사의 식사기도 후 교회에서 마련한 선물과 오찬으로 친교를 나눴다.
한편 2월 월례모임은 2월 20일 오전 11시 메릴랜드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에서 열린다.
주소: 6301 Stevens Forest Rd., Columbia, MD 2104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