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버지니아한인회, 메릴랜드총한인회를 공동 주관으로 하는 104주년 삼일절 한인단체 공동 준비위 출범식이 28일 애난데일 소재 장원반점에서 진행됐다.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체회장님들이 모여 주셨다”라며 “조상들께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친 삼일절이 올해로 104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금년에는 단체가 더욱 한마음으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우리 역사의 올바른 측면을 다시금 심어 주고 한인 정체성을 고취시키는 행사를 주최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회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삼일절은 한인 동포들의 행사인데 이번에 모든 단체들이 연합되어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뜻깊다” 라고 전했다.
버지니아한인회 은영재 회장은 “여기에 모인 목적은 한인단체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삼일 정신을 이어 받자는 것에 있다”라며 “이번 행사로 교민 사회에 좋은 본을 보였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총 예산액은 8,500불로 공동주관 단체는 각 1천 불, 일반참가 단체도 300불을 납입하기로 했다. 언론사 전면광고 2,200불, 실내행사장 연출 제작비 1,300불로 예산을 세웠다. 버지니아한인회 김덕만 수석부회장이 총괄을 맡고,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 고은정 수석부회장, 버지니아한인회 허진 부회장, 메릴랜드 비키 리 수석언론총한인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버지니아한인회 김옥순 사무총장이 재무행정 총괄을 맡는다.
출범식에는 재향군인회 미동부 지회 김인철 회장, 버지니아 한인노인회 신정순 회장, 미주한인경찰협회 조셉오 회장, 워싱턴디씨체육회 김유진 회장, 유에스워싱턴 한인회 신동영 회장, 장재옥 세계한식요리 연구원 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이후 워싱턴디씨체육회 김유진 회장이 2023년 6월 23-25일에 개최 예정인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04주년 삼일절 행사는 3월 1일 오후 2시 한인 커뮤니티 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금년에는 민주평통을 포함, 총 20여개의 한인단체가 공동 주최로 함께할 예정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