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 20개 협의회들은 지난 2월 동시다발적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사랑의 성금 모금을 펼쳤다. 이번 모금에는 미주지역 725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여해 총 8만 7267.11달러 (한화로 1억 1천 600만원)를 모금했다. 이중 2만 9천여달러는 이미 몇 협의회가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특정 구호 단체에 전달했으며 남은 5만 7680달러는 주미 튀르키예 대사관에 직접 전달했다.

주미대한민국 대사관과 워싱턴협의회의 주선으로 17일 오전 박요한 미주부의장 직무대행, 워싱턴협의회 강창구회장, 김유숙 간사, 티나 성 필라델피아협의회장, 권세중 총영사, 송인성 공사관은 핫산 메르칸 주미 튀르키예 대사와 면담 후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처음 2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을 시작했으나 400% 이상 초과 달성했다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위한 북/중/남미주 자문위원들의 한결같은 그리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들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