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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이승만 건국 대통령 탄신 148주년 “의무교육으로 까막눈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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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건립기금모금 시드머니는 1만 6951 달러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워싱턴지회(회장 정세권)는 25일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 148주년 기념식 및 춘계정기총회와 강연회를 가졌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 148주년 기념행사를 찾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정세권 회장

권명원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신용진 목사의 개회기도 후 정세권 회장은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의 탄신 148주년을 기억하고 이 자리에 참여해 주신 워싱턴지역 지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스티브 리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장은 오는 버지니아 선거에 메이슨 지역 수퍼바이저 출마소식을 전한다며 오는 6월 20일 민주당 예비선거에 많은 관심과 투표를 당부했다. 이날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연주단(단장 김영란 사모)의 아름다운 연주가 함께했다.

우남 이승만 건국대통령은 우리 역사의 가장 어두웠던 시대를 밝힌 희망의 불빛으로 대한제국기에는 계몽운동과 구국투쟁을 펼쳤고 국권을 탈취당한 후에는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또한 해방이후에는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 건국에 헌신했다.  뿐만 아니라 농지개혁을 단행해 5천년 역사상 처음으로 농민이 농지를 소유하게 되었으며, 의무교육제도를 도입하여 우리 역사상 최초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글자를 읽고 쓰는 시대를 열었다. 북한이 도발한 6.25전쟁으로부터 국가를 수호하고 국군을 양성했다. 또한 한미동맹으로 안보와 번영의 기초를 닦았다. 이어 기간산업과 민간공업을 육성하는 등 경제발전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존 리 박사가 주제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는 ‘이승만 박사의 미국유학시절과 외교정책’을 주제로 존리 박사가 진행했다. 그는 이승만 대통령은 사교성이 뛰어난 정재계와 군 인사들과 폭넓은 인맥을 쌓으며 국제정세와 미국의 정서를 잘 알고 테러와 폭력 사용 자제 등, 이는  훗날 대한민국이 6.25전쟁에서 살아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봤다.  그 예로 6.25전쟁의 영웅 맥아더 장군과 미군의 참전 및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이끈 존 포스터 덜레스 미 국무장관과는 조지 워싱턴대학과 프린스턴 대학 동문이다. 한편 이에 앞선 인연으로 젊은 이승만이 배재학당 재학시 아펜젤러, 달젤 뱅커, 호머 헐버트, 윌리엄 스크랜턴 등의 선교사로부터 신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스크랜턴 선교사는 고종의 특사로 방미 시 미 주류 인사들에게 추천장을 써줌으로 그가 미국에 정착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양어부 목사(청교도교회)의 식기도, 오찬 후 가진 총회는 김신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감사보고는 하반기로 연기됐으며, 재무보고에 나선 김명옥 재무부장은 2021년 이월금 1448.54달러로 시작, 2022년  총수입 4,320달러이며, 총지출 4457.87달러이며, 현재 3월 23일자 은행잔고는 882.85달러라고 보고했다. 또한 이승만 박사동상건립기금모금 시드머니가 페어팩스 은행에 1만 6,951.51달러가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박상철 목사(한미나라사랑기도회장)의 폐회 기도 및 축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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