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 관계 걸림돌 극복하기 3회 연속 무료세미나 진행 중
-4월 20일 ‘자기애성 성격장애 및 경계성 성격장애 이해와 치유방안-분노와 공격성’
-강사 이관직 박사 (전 총신대 신학대학원 목회상담학 교수)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재노 오 )는 ‘관계의 걸림돌 극복하기’ 3회 연속 무료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상담소가 기획하는 ‘IM(Inspired Minds) 프로젝트’ 일환이며, 강사는 이관직 박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상담목사, 전 총신대 신학대학원 목회상담학 교수)다.
지난 23일 비엔나 소재 상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첫 번째 세미나에서 이관직 박사는 ‘자기 인식과 타인 이해의 증진하기’를 주제로 관계의 어려운 이유를 설명했다. 이 박사는 개인은 인간으로서 독특한 개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부분적인 이해로 관계하다 보면 오해가 생기며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각 사람의 두뇌에는 무의식화된 수많은 과거 경험들이 내재되어 있어 단어 한 마디가 상대방에게는 격로를 불어일으킬 수 있다. 또한 인간의 두뇌는 한두 가지 비슷한 인식을 통해 마치 전체가 비슷하거나 심지어 같은 것으로 인식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처음 상대를 경험한 이미지가 좋은 사람 혹은 나쁜 사람으로 판단하여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내가 갖고있는 문제, 상대방이 갖고있는 문제, 환경 또는 시스템의 문제 등으로 관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상대방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연결짓기’와 ‘구별짓기’ 를 통해 관계의 유지와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나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며 심리적으로 어느정도 성숙해야 한다” 라고 전하며, 대인관계를 중심으로 영향을 끼치는 여러 성격장애에 관하여 상담하면서 내담자들과 겪었던 내용들을 예로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관직 박사의 다음 세미나는 4월 20일 ‘자기애성 성격장애 및 경계성 성격장애 이해와 치유방안-분노와 공격성’, 5월 20일 ‘강박성 성격장애 및 의존성 성격장애 이해와 치유방안-불안과 두려움’ 에 대해 진행한다. 등록은 전화 (703)761-2225 또는 웹사이트 www.fccgw.org/seminars 에서 가능하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