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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제개발센터, APEC 사무국과 지역 소수계 여성비즈니스 간담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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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담 11월 샌프란시스코

미국국제개발센터(회장 매튜 리)는 25일 몽고메리카운티경제개발공사 회의실에서 국무부의 매튜 머리(Matt Murray)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선임담당관(대사 내정자)과 락빌, 몽고메리, 메릴랜드 아태계 비즈니스 리더들, 정부 대표자들이 간담회를 주최했다.

미국은 올해 APEC 의장국이다. 이에 국무부는 의장국으로서 경제적 지도력을 보여주고 역내의 경제 회복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경제적 지도력과 다자주의를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국제적인 경제 관여가 미국의 번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이 의장국을 맡는 동안 광범위한 공급망 충격에서부터 보건체계 문제, 식량 불안정과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APEC 경제의 다양한 부문에 걸쳐 회복력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논의와 성과가 예상된다.

미국국제개발센터 매튜 리 회장(왼쪽)과 APEC 매튜 머리 선임담당관

국무부의 매튜 머리 APEC 선임담당관은 21일 국무부 공식 블로그 ‘딥노트’에 “2023년 미국이 APEC을 개최하는 것은 아태 지역에 대한 미국의 경제적 공약의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인구의 40%, 국제 무역의 50%, 미국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APEC 회원국과의 관여는 미국에 핵심적인 문제라는 의미에서다.

미국은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을 주제로 상호연결(Interconnection), 혁신(Innovative), 포용(Inclusive)에 우선 순위를 두고, 정책 등을 논의해 왔다.

이를 위해 머리 선임담당관은 해외 APEC국가들에 이어 미주 APEC 출신 소수계와 여성 비즈니스 운영자들을 찾아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또한 APEC의 정책들을 나눈다.

포괄적인 경제적 번영을 추구하고 상호 연결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 환경을 조성하며 모두를 위한 평등하고 포용적인 미래에 대한 공약을 추구한다는 목표 하에 바이든 대통령은 11월 캘리포니주 샌프란시스코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각 가입국을 대표하는 선임담당관, 대사, 정부 및 비정부 분야 관계자 1500여명이 모여 관련 준비 회의를 열었으며, 5월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8월 워싱턴주 시애틀에서는 장차관급도 회의에 참석한다.

198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출범한 APEC은 1993년 정상회의로 확대됐으며, 미국·한국·일본·중국· 러시아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6개 나라를 비롯해 21개국의 이코노미/경제체제를 기반으로 한 가입원 (member economies) 으로 두고 있다.

국무부 담당 부처는 락빌이 성공적인 아태계 및 소수계 비즈니스 중심지로 떠올랐으며, 보건/바이오 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곳이라는 점에서 이번 방문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미국국제개발센터 주최 하에 Montgomery County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 Maryland Women’s Business Center, Rockville Economic Development Center , 메릴랜드 상부무, 몽고메리군수실 등을 대표하는 이들10여명이 국무부와 라운드 테이블 회의에 참석해 아태계 및 소수계 비즈니스들의 성공 스토리, 아태 지역 국가들과의 긴밀한 관계 및 문화 언어적 강점을 바탕으로 한 무역 비즈니스 경험, 향후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연방-주-카운티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매튜 리 미국국제개발센터 회장은 “상호연결된 글로벌 시대에 모든 국제적인 이슈는 무역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뛰어든 미국의 아태계 및 소수계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APEC은 우리 비즈니스 활동을 더 장려하고 무역, 투자 등을 증진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협력체라는 점에서 오늘 참석자들 뿐만 아니라 전체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상당히 중요하며, 또한 2023년 미국이 의장국을 맡았기 때문에 올해를 APEC에 미 소수계 비즈니스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본다. 오늘 라운드 테이블을 계기로 더 많은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국무부의 락빌 방문은  2023 APEC 미국 주최의 해에, 소수계 비즈니스와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APEC커넥트” 시리즈의 일환이다. 국무부가 직접 발로 뛰며 코비드를 거치면서도 튼튼히 지역사회와 경제를 지탱해 온 비즈니스 리더들을 만나 그들의 의견과 시각을 바탕으로 APEC 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APEC 커넥트는 지난 3월을 시작으로 피츠버그, 애틀란타를 거쳐 락빌을 세 번째 방문 지역으로 정했다.

APEC 관련 정도는 웹사이트(https://www.state.gov/usapec2023/)에서 확인 가능하다.
AEPC LinkedIn page: www.linkedin.com/company/usapec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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