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내년 8월 워싱턴DC소재 존 F.케네디센터에서 ‘나라사랑축제’를 연다.
김장환 목사는 25일 워싱턴에서 기자들을 만나 7년전 뉴욕 카네기센터 공연이후 다시 600여명의 합창단이 참여하는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미국에 대한 감사공연이다. 한국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과 참전용사들을 조명하고 특별히 미참전용사200여명을 초청해 한국어와 영어로 애국, 복음성가, 민요, 사물놀이 등의 무대로 꾸민다. 특별히 어린이들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주셔서 오늘 저희들이 이곳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감사 메시지를 전한다.
김 목사는 7년 전 카네기 홀125년 역사에 이렇게 의미있는 공연은 처음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이번 케네디센터 공연도 학생, 지휘자, 반주자, 안무, 보컬, 학부모 임원 등 900여명의 인원이 방미해 공연을 준비한다. 이에 워싱턴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홍희경 극동방송 미동부위원장의 제안으로 김 목사와 관계자들이 협의를 거쳐 진행되고 있다.
또한 케네디센터 공연 후 미군종감의 초청으로 미군 부대 공연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학생들의 자비량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무료 관람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