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필그림교회(담임목사 오중석)가 30일 창립 25주년 감사예배 및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교회 관계자 및 축하객들이 함께 자리한 이날 행사에는 안수집사 취임(김훈권, 유신재), 안수집사 안수(이규범, 임승석)와 권사 임직(국선옥, 김익자, 모영숙, 박해순, 양승림, 염순영, 윤혜정, 윤효순, 은정숙, 정귀남, 홍원숙) 등 총 15명의 일꾼이 세워졌다.

손형식 원로목사는 “복음의 일꾼 되는 것” 이라는 주제로 몸된 교회를 위해 복음의 일꾼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고난과 아픔의 길을 영광과 축복의 길로 알고 믿음과 삶속에서 감사함이 있어야 한다. 말씀, 기도, 교제, 친밀한 관계속에서 변함없는 충성으로 겸손과 진실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 날 임직을 받은 임직자들은 교회와 성도를 위해 섬김에 헌신할 것을 서약했으며, 성도들은 임직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따를 것을 상호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중석 담임목사의 사회로 윤경해 제직회장의 기도,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 임직자들의 특별찬양, 임직자 소개 및 임직패 증정, 전찬선 버지니아 한인침례교 회장 목사의 권면사, 김훈권, 윤효순 임직자 대표의 답사, 손형식 원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워싱턴필그림교회는 남침례교 소속으로 1998년 4월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2001년 5월 건물을 구입해 현재에 이르렀다. 오중석 담임목사는 창립 25주년을 감사하며 교회가 더욱 하나 되어가는데 노력하고, 손형식 원로목사는 지금껏 교회를 지켜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달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