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ste of Annandale’ 행사가 지난 29일 애난데일 한인상가밀집지역인 콜럼비아 파이크와 존 마 드라이브를 잇는 탐 데이비스 드라이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5천여 주민들이 참석해 5K 마라톤을 시작으로 JUB 한국문화센터의 길놀이 퍼레이드와 아시안컬쳐센터의 라이언댄스, 태권도 시범, 밴드의 공연과 함께 여러민족들의 전통 댄스들이 무대에 올랐다. 메이슨 디스트릭트 경찰국과 소방서가 대결한 칠리맛 대결 (Chili Cook-off) 에서는 관중들의 입맛은 경찰국의 칠리를 선택했으며, Bailey’s crossroad 로터리클럽의 머스탕과 DC United 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 경기 티켓을 경품으로 하는 경품과 강아지패션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페니 그로스 메이슨 수퍼바이저, 제프 맥케이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의장, 비비안 왓츠 주하원의원, 데이비드 마스덴 주상원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특히 제프 맥케이 수퍼바이저의장은 2015년 시작된 테이스트 오브 애난데일과 이를 주최하는 애난데일-메이슨 라운드테이블이 여러 민족이 사는 애난데일에서 다민족 문화와 전통을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지역 주민들과 여러 식당, 그리고 사업체를 아우르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만든 공을 인정한다는 결의문을 테이스트 오브 애난데일 공동창립자인 스티브 리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장에게 수여했다.
또한 애난데일-메이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임기를 끝내는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행사 준비 중 작고한 애난데일 로타리 클럽 Bob Kahane 회장에게 전하는 감사패를 그의 부인 Lousie kahane에게 전달했다.

이번 ‘Taste of Annandale’은 고은정, 이용학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부회장과 Joe Do애난데일 로터리클럽 회장이 Annandale-Mason Roundtable의 Co-Chair로서 주관하고, 페어펙스 카운티의 Neighborhood and Community Services, Celebrate Fairfax, ACCA CDC, 메이슨디스트릭트 경찰국과소방서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또한 여러 나라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고, 비영리단체, 지역사업체 등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했다 .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ACCA빌딩의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