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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문화재단 20일 코리안 벨가든 완공기념 및 한국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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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길버트(중앙) 디렉터가 기자의 코리안벨가든 조성 후 방문객 수가 증가했는가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북버지니아 공원국에 2012년 미주 최초 한국정원인 코리안 벨가든이 조성되어 올해로11년째가 되었다. 이를 기념해 ‘코리안 벨가든(평화와 화합의 종각) 완공기념 및 한국문화 축제’를 갖고 있는 한미문화재단(KACC, 대표 이정화)은 오는 20일(토) 오전 11시 비엔나 소재 메도우락 식물공원에서 기념식과 타종식 및 문화행사를 갖는다.

이와관련해 한미문화재단 관계자들은 5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정화 대표는 한미수교 141주년 및 한미동행 70주년인 올해 코리안 벨가든은 열한살이 되었다. 한미양국의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한국문화의 아이콘으로 역사적 이정표가 된 코리안 벨가든은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고 후손들에게 자긍심과 한국문화의 뿌리를 심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매 행사를 관통하는 주제이자 목표로 한국문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원국의 폴 길버트 디렉터는 코리안 벨가든은 다른 공원국에서도 부러워하는 북버지니아 공원국의 명소라며, 코리안 벨가든 조성 이후 관람객이 4-5배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북버지니아 공원국은 11월에서 1월 라이트닝 이벤트 (Winter walk of Lights) 시즌에는 6천 여명이 방문을 하고,  봄철 벚꽃 시즌에는 1만 5천 여명이 방문을 한다.

한미문화재단은 북버지아 공원국과 MOU를 체결하고 영구관리기금으로 20만 달러를 약정했으며, 현재 14만 300달러를 지불했다.  나머지 약정액을 위해 모금활동을 벌이며, 특히 올해는 영구관리기금모금을 위해 화강암 의자 2개(한정)를 마련했다. 워싱턴 한인들의 마음의 고향이자 쉼터에 이민 선구자의 모범을 후손에게 남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KACC 기부금은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워싱턴 글로리아 하프단(단장 김영란), 신사임당 · 장한 부모님상(특별협찬 미주한인노인봉사회 문의 703-346-1925),  3대가 함께하는 전통놀이(윶놀이 및 제기차기), 태권도(도한진 타이거 아이즈 태권도 문의571-274-2565), 평화와 화합의 타종식, 한식체험, 한국민속공연(JUB한국문화예술원 변재은 원장), 왕과 왕비행렬, 한국 혼례복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윤희균 고문위원은 3대가 함께 전통놀이에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매회 왕과 왕비의 행렬에 참여하는 우태창 고문위원은 워싱턴DC문화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도 코리안 벨가든에서 하기 바란다고 한다.

김옥순 사무총장은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자고 당부했다.

행사 당일 입장료는 무료이며, 우천시에는Visitor Center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소: 9750 Meadowlark Gardens Ct., Vienna, VA 22182
문의: 703-424-1111 김옥순 사무총장 / 703-346-1925 윤희균 행사준비 고문 / 703-593-5447 자원봉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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