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라이프 재단 건강박람회 지역사회와 기관간 가교역할 톡톡히

마이 라이프 재단(회장 이정숙)은 6일 하노버 소재 워싱턴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에서 2023 커뮤니티 건강정보와 문화공연을 펼치는 축제같은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화창한 날씨 속에 30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 학생들의 문화공연과 경품추첨 그리고 손맛 좋은 음식들로 자녀들과 나들이 나온 부모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박수철 씨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전국천 목사(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의 개회기도에 이어존 신 이사장은 앤아룬델 카운티 보건국과 파트너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건강정보와 검진, 그리고 한국문화를 알리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각 기관단체들과 지역사회의 가교역할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살기 좋은 사회를 건설해 나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클라랜스 램 주상원의원, 마크 장 주하원의원,  세르지오 폴랑코 앤아룬델카운티 군수실 아웃리치 담당관은 앤아룬델 카운티와 한인사회가 서로 소통하며 더욱 협력 발전해 나기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또한 마이 라이프 재단 및 한인들의 지역봉사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부스 중간에는 청소년 정신건강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품들이 전시되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헬렌 원)는 코리안 패스티벌과 회원가입 등을 알렸다.

또한 교회 안에서는 정신 건강 인식 강의가 영어(필립 김) 한국어(이희정) , Naloxone Training 이 보건국 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한국전통문화 공연이다.  교회 앞 마당에 마련된 무대에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단장 주상희) 징검다리의 난타공연,  소프라노 장은경 사모의 독창,  브라카음악재단(단장 채영미)의 연주, 이희경 무용단의 전통무용 등은 박람회장을 찾은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한인 1세 어르신들은 어린 학생들의 연주와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또한 중간 중간 경품추첨을 통해 알짜 선물을 받은 관객들은 얼굴에 웃음 꽃이 활짝폈다.

교인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김영자 권사는 교회와 푸드트럭에서 맛난 음식들을 사서 나무그늘에서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며 먹는 점심도 박람회장을 찾은 또다른 재미였다고 말했다.

이정숙 회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봉사자들과 후원단체, 그리고 지역 정치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준비한 팜플렛 1000장 이상이 나갔다고 전했다.

청소년 건강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들과 존 신 이사장

클라렌스 램 주상원 표창 수상자들과 이정숙 회장

마크 장 주하원 표창수상자들

앤아룬델 카운티 군수 표창장 수상자들과 세레지오 폴랑코 아웃리치 담당관(왼쪽 네 번째)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난타공연

브라카 음악재단 연주모습

이희경 무용단의 부채춤

메릴랜드한인회 임원들의 코리안 페스티벌 및 회원가입 안내

다음은 주상하원 표창과 포스터 입상자들의 명단이다.

마크 장 주하원  표창은  Esther Kim , Hamin Kim,  Grace Maeng,  Vincent Nguyen, Shon Song , 클라렌스 램 주상원 표창은 Hamin Kim, Hanna Ji, Eunhwa Jackeon 등이다.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는 1등 Nathan Chong, 2등 Hannah Ji / Grace Maeng, 3등 Tiffany Pak/Gloria Choi 등이다.

마이 라이프 재단 : www.mlfm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