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5개 지역 한인목회자 체육대회가 오는 15일(월) 오전 8시 30분부터 섄틀리 소재 nZone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후 12시에는 센터빌 소재 Arrowhead Park 에서 야외운동, 오후 4시 30분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폐회 예배와 시상식을 갖는다.
이를 앞두고 워싱턴지역교역자회(회장 김찬영 목사)는 8일 폴스 처치 소재 워싱턴요한침례교회(신동영 목사)에서 선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선수 선서와 은영재 버지니아 한인회장의 기금전달이 있었다.
김찬영 목사는 이번 15회 미동부 5개지역 목회자들의 체육대회가 워싱턴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면서 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는 5개지역 목회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미동부 5개 지역 목회자회는 워싱턴지역 목회자를 필두로뉴욕, 필라, 뉴저지, 메릴랜드(델라웨어)지역 등이다.
김찬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서 신동영 목사(서기)와 찬양팀의 찬양과 이택래 목사(부회장)의 대표기도, 박요셉 교수(미드웨스트 대)의 축가 박희숙 목사(회계)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영만 목사(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전9:24-2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박엘리사 목사(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의 격려사, 문선희 워싱턴신학교 이사장의 축사, 문정주 목사(공동대표)의 선수선서, 김성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문정주 목사는 참가 선수 일동은 경기규칙을 준수하며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고 선수 선서에 나섰다. 워싱턴교역자회는 축구대표 안형준 목사, 배구대표 안태선 목사, 족구대표 이진열 목사, 계주대표 최성호 목사 등으로 구성됐다.
김 목사는 이번 대회에는 특별한 목적이 있다고 말하며, 우선 5개 지역에서 우리 목회의 동역자 중 뜻하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 계시는 동역자를 섬기는 일을 하려한다. 주위에 격려와 섬김이 필요한 목회자님들 알려 주시면, 동역자의 마음으로 섬기겠다. 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는 워싱턴지역에서 목회의 길을 걷는 모든 한인 교역자 여러분들의 동역자가 되고자 한다. 언제든 어려운 일이든, 좋은 일이든 연락주시기 바라며 주님의 복음을 위하여 함께 걸어가는 동역자로서 작은 격려와 힘이 되고자 한다. 지역의 여성목회자, 은퇴하신 선배 목회자, 홀사모님들을 섬기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진행되는 체육대회를 통하여, 친교, 체력증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5개주 지역 목회자간 목회 공유와 동역자들을 만나 힘을 얻는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워싱턴지역 교역자회는 52년동안 워싱턴 지역의 한인 교역자 간의 친교, 상조, 경조 및 교계를 위한 일을 목적으로 함께 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은 한인목회자 체육대회가 주님의 은혜가운데 성공리에 마치길 기원한다며 후원기금 1천달러를 전달했다.
주최측은 현재 교회, 단체, 개인 등 50여 곳에서 후원을 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그리고 후원을 당부했다.
대회장소
▷ nZone: 14550 Lee Rd, Chantilly, VA 20151
▷Arrowhead Park: 5200 Arrowhead Park Dr., Centreville,VA 20120
▷와싱톤중앙장로교회: 15451 Lee Hwy., Centreville, VA 20121
문의: 대회장 김찬영 목사 571-329-1801 / 공동위원장 김성도 목사 571-242-0191,문정주 목사 703-220-902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