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포기하지 않는 도전과 열정의 삶을 살다간 고 이승만 회장(리브라더스) 고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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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들이 뷰잉 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미국 최대 동양식품 리브라더스(Rhee Brothers Inc)를 설립한 이승만(Syng Man Rhee) 회장 고별예배가 지난 11일 벧엘교회에서 가족과 지인, 지역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가운데 진행됐다.  고 이승만 회장은 지난 5월 6일 오전 노환으로 향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말씀을 전한 백신종 목사는 ‘부활의 소망’(살전4:13-18)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84년간 가족들과 더불어 사랑하며 인생의 순례길을 함께 동행하고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일을 담당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모든 유가족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갖고 위로 받길 바란다. 또한 조문객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의 중심에 두고 이 땅에서 남은 삶을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때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갖고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실 것을 기원했다.

백신종 목사가 ‘부활의 소망’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조사에 나선 장남 용빈, 차남 라빈, 손주 노승 군은 참석자들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낸 많은 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고 이승만 회장이 인생에 많은 교훈을 주셨지만 특히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용기, 그리고 열정이라고 돌아봤다. 아버지의 이런 성품과 결단력은 어머니와 가족들이 미국에서 50년 이상 살아가고, 미국과 해외에서 한국 아시아 음식의 보급과 성장을 촉진하는 큰 동력이 됐다.  이들은 또 고 이 회장의 가족과 직원, 그리고 회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소개하고 이를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손주 노승 군은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나눈 후 로마서 8장 38-39절 말씀인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라는 말로 우리 삶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다는 성숙한 조사를 전했다.

동생 이승길 롯데 플라자 회장은 고별 예배에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 이승만 회장은 1938년 12월 28일 4남 2녀 중 장남으로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했다. 1959년 선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3년 성균관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같은 해 ROTC1기 장교,  4.19 학생운동 주체 멤버로 대한민국 건국포상 244호 수상했다. 1968년  4월 30일 이춘옥 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2남을 두고, 같은 해12월 22일 도미했다.  1970년 워싱턴DC 소재 아메리칸 대학교 대학원 수료하고, 1976년 주식회사 Rhee Bros, Inc 설립하여 동양식품 도매업 시작한 후  2000년 회장으로 취임했다.  2009년 한국농수산부 식품부문 장관 표창, 2016년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 전달, 2018년 아시안 상공회의소 비즈니스 리더상 수상, 2020년 메릴랜드 코리아타운 조형물 건립기금 전달, 2022년 12월 ‘안되는게 어딨어 안하니 안되지’라는 회고록 발간, 2023년 5월 6일 84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이춘옥 여사, 장남 이용빈, 차남 이라빈, 자부 및 손주 6명이 있다.

고별예배를 드린 교회내에는 근조화환이 줄을 지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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