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문 미 주류사회의 긍정적 폭발적 반응
-6월 5일 재외동포청 출범 -윤 대통령 선거공약 이행, 750만 재외동포들의 역사적 이정표
-인적교류 강화 – 6천만 달러 프로그램 진행 6개월-1년 체류 지원 한인차세대 정체성 함양
조현동 주미대사는 18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워싱턴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10년 주기로 워싱턴과 맺은 인연과 워싱턴 동포사회는 미주 한인사회의 권익신장과 한미발전 기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격려했다.
조 대사는 2000년 1등 서기관으로 영사업무를 담당한 것을 시작으로 워싱턴과 인연을 맺어 2003년 한미동맹 50주년, 2013년 정무공사로 한미동맹 60주년,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과 윤석열 대통령의 미 국빈방문 등을 함께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문과 박근혜 대통령의 의회연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 국빈방문 등 두 번의 국빈방문, 한 번의 국빈방문에 준하는 대통령의 방미를 담당한 베테랑이자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부임동의)을 6일이라는 최단기로 받은 주미대사이기도 하다.
조 대사는 모두발언에서 2주전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은 미국사회에서 긍정적이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앞으로 대사로서 일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자신은 운이 좋은 대사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국빈방문은 지난 70주년의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뜻깊은 방문일 뿐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70년도 미래의 한미동맹을 위해 새로운 장을 여는 국빈방문이었다고 평가했다.
조 대사는 1903년 102명의 하와이 이민으로 시작한 미주동포사회역사가120년이 지난 오늘 260만 동포사회로 성장 발전하고, 대한민국의 위상도 높아지며, 미주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의 발전이 함께해 왔다. 앞으로도 워싱턴 동포사회가 미주 260만 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중요한 중추적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재외동포들의 큰 관심을 모은 오는 6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서비스지원 센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공약이행과 실천으로 750만 재외동포들의 발전과 동포들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봤다. 또한 260만 미주한인동포사회가 더욱 발전하는과정에서 주미대사관, 총영사관 10개, 4곳의 출장소 등 14곳의 총영사관과 합심해서 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에는 한인 2세, 3세 영어권 차세대들에게 한국계 미국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에 대해 이들은 한국의 배경을 가진 미국인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중 안보와 경제 문제 뿐만 아니라 인적교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3년을 기념해 상징적으로 한국 2023명, 미국 2023명 총 4046명이 참여하는 6천 만달러를 투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국 참여자 그룹에 인종적으로 한인이 아닌 미국인들도 참여하겠지만 바라기는 한인 2세, 3세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 한국에서 6개월,1년간 체류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그룹에는 풀브라이트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이민문호확대를 위해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입양아 법적지위 부여 관련 법안 재발의를 위해 노력 중이고 이를 위해 한국계와 일본계 연방의원들이 추진 중이다. 국빈방문 중 경제적인 성과는 이익은 최대화 하고 피해는 최소화 하는 노력 중이다. 사실상 지난 해 8월 의회에서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은 미국기업 이익우선이나 미국을 제외한 외국기업으로는 한국기업 이익이 가장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차 부분에 대해 현대차가 잠정적으로 2025년 조지아에 현대차 공장이 가동이 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일시적인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반면 현대 완성차 글로벌 기업 판매 순위가 도요타, 폭스바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미국에 투자해도 한국기업과 미국이 윈윈하는 방향이 되도록 하겠다. 이외에도 미주언론지원, 복수국적, 영사업무의 안전성과 신속처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세중 총영사, 이지호 참사관, 김민서 서기관이 함께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